저희 남편이 차장으로 진급하면서, 고양시 일산에서 전라남도 나주로 발령을 받아서 이동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광주로 새 보금자리를 구했지요. 남편 직업 특성상.. 전국지사로 다니며 살아야 한답니다ㅠ 사실 아기 낳기 전, 서울에서 살다가 일산으로 넘어올 때는.. 크게 걱정이 없었던 것 같아요. 수도권 내에서 움직이는 거라 부담감이 덜하기도 했고, 아이가 없으니 짐이 훨씬 적었거든요.

일산이사업체 만나기로 한 날이 밝았어요. 원래 약간 이 동네 미세먼지 천국이거든요...ㅋㅋㅋ앞이 안 보일정도로 뿌옇고 그렇단 말이쥬. 이 날따라 얼마나 화창하던지ㅠ 임신하면서 이 곳에 집을 구하고 나름 몇년간 살았다고 정이 많이들었다고 그렇잖아도 아련터졌는데ㅋㅋㅋ 이렇게 화창한 날 떠나려하니 기분이 참 찡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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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광역시로 지방이사를 가게된 터라 갠적으로 걱정이 많았는데요. 장거리로 옮겨가는 것이니만큼.. 더욱더 꼼꼼하게 챙겨주는 업체로 결정하고 싶었어요. 어른 짐만 있는 것도 아니공ㅠ 아기 것까지 함께 챙겨가야하가보니 진짜 신경이 많이쓰이더라고요.

그래서 4~5군데 일일이 견적받으며!!! 일일이 체크해가면서 결정했답니다. 새싹군 얼집 가 있는 시간동안 진짜 몇날몇일 #일산이사업체 정하느라 고민고민했던 것 같아요.

맘카페보니.. 요즘 진짜 서비스 정신따위 물마시듯 삼켜버린 직원들도 허다하다고 하기에 솔직히 겁이 많이 났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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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희집엔 에어드레서나 무선청소기 등 고가의 전자기기가 많았기에 염려가 많이됐거든요. 게다가 아가 침구류나 유아식기 등등 얼마나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포장해주시는지도 궁금했는데. 제 선택은 역시 #영구크린 이었네요♡ 경기도 고양시에서 전라남도 광주까지 가는데 진짜 염려없이 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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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3평에 살았던 우리가족. 어른2, 아이1명 사는데 은근 살림살이가 많아요...ㅋㅋㅋ 미니멀라이프를 꿈꾸지만ㅠ 아기를 키우다보니 완전 멀어지는 것..ㅋㅋ

그 많던 짐을 얼마나 착착착 잘 챙겨주시던지ㅠ 글고 제가 막 걱정 넘쳐나는 스탈이라 ㅋㅋㅋ 계약시에 오버하면서 일산이사 영구크린지사장님께 말씀드렸거든요..ㅋㅋ 좋은 직원분들 부탁드린다고요. 걱정마시라고 엄청 웃으시며 믿음을 주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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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로 친절한 아저씨+아줌마를 만났지 뭐예요ㅠ_ㅠ!! 진짜 넘 감사해서 김밥이랑 음료수랑 막 사다드렸어요. 의무도 아닌데 진심 내 마음에서 우러나서...♡♡

각각 개별적인 위생비닐에다 포장한 다음 깔끔한 박스에 넣어 안전하게 내려주시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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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카테고리별로 구분하여 싸주시더라고요. 위생적일 수 있도록 옷을 전용으로 넣는 박스, 신발을 담는 박스를 색상으로 구분을 해두셨어요. 일산이사업체 팀원분들이 알아서 잘 해주시겠지만! 요렇게 박스자체가 따로 준비되어있다보니 이물질이 묻어나는 등의 문제는 없겠다 싶었네용!!!ㅎㅎ

냉장고 속까지 샥샥 깔끔하게 닦아주셨답니다!!! 함께 오신 이모님이 진짜 세상 친절하고 꼼꼼하셨어요 :) 거의우리 엄만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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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든집에서의 이별을 고하는 중ㅜㅜㅜ 15층집에 연결한 사다리차를 통해 우리집 살림을 내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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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군 임신하고 쭈욱 지금껏. 거의 만 4년을 살았거든요 요기서.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 싶다가도.. 나의 임신출산육아가 이 집에서 다 이뤄졌는데 싶어 찡하고~~~ 게다가 우리 새싹군에게 있어선 ㅋㅋ본인 평생의 삶을 여기서 살았으니..참 그리워하겠더 싶은 맘이 들었어요.

그렇게 도착한 우링 새로운 터전!!! 남편의 본사 발령으로 전라남도까지 내려왔는데요ㅠ...ㅋㅋㅋㅋ 수도권에 살다가 지방가서 어찌하냔 얘기 많이 들었기에 저도 꽤나 걱정이 되긴 했거든요. 막상 와보니 그 돈으로 저택에 살 수 있어서 세상 신명나는 것ㅋㅋ 이 걸로 위안삼고 있어요 :) 앞으로 나의 광주라이프... 기대됩니다ㅋㅋㅋ

예전 집에서부터 가져온 큰 짐들이 올라오기 전에, 이전 세입자가 두고 떠난 책장의 위치를 좀 변경드렸는데요. 싫은 내색 없이 정말 척척 알아서 해주셨어요.

그리고 큰 가구들 하나씩 하나씩 들이기 시작! 통창문이 있는 확장형 아파트로 왔는데요. 창가는 조금 추울거라며 50센치 정도 여유를 두고 잠잘곳을 놓아주시는 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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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찍힌다거나하는 무리가 가지 않도록 이동하는 모든 구간에는 전용 천을 깔고 일하시더라고용 ^^ 이사할 때나 입주할 때 내 의지가 아닌 자국이 남아버림 넘 눈물고이잖아유ㅠ 일산이사업체 영구크린은 그럴 일 없게, 내 집처럼 조심조심해주셔서 을마나 감사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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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따로 부탁드리지 않아도, 기존에 있던 자리를 귀신같이 기억하시더라고요 ㅋㅋㅋ 단지, 본래 30평대에 살다가 수납장이 정말 대박적으로 많은ㅋㅋ 40평대로 이사를 온지라 다시금 정리를 해야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요. 행여 헷갈리는 부분없이, 중간중간 저에게 확인시켜주시고~ 정말 꼼꼼히 카테고리 별로 딱딱! 정리해주셨어요^^ 이모님 성격이 아주 작은 것까지 잘 챙기는 스타일이시더라고요ㅋ 제 맘에 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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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새싹군 친구가 놀러오면 여기가 키즈카페냐고 할 정도로ㅋㅋㅋ 장난감이 많거든요^^;; 근데 요런 게 또 조심하지 않으면 쉬이 깨지거나 부서질 수 있잖아요. 아무래도 힘이 약한 플라스틱이다보니까요. 근데 정말 포장을 잘해주셔서 감동받았쥬~ㅋㅋ 구분된 깔끔한 박스를 활용하지만 혹시나 우리가 찝찝함을 느낄 수도 있다며~ 일일이 이렇게 비닐로 두번씩 싸주셨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따로 먼지를 닦아내야하거나, 옷을 빨아서 입거나 할 필요가 전혀 없었답니당. 말 그대로 포장이사였고, 우리가 할 일이 없었어요.. 우린 그저ㅋㅋ 이건 여기요, 요건 저기요. 말씀드리고... 우리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필요한 물건들 택배주문하고 앉아있었긔ㅋㅋㅋ

참참,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 사실 이런 큰 행사 치루는 날에는 온 집안에 흙먼지 나뭇가루 돌멩이 뭐 엄청 들어오게 되잖아요?ㅠ 입주청소를 이미 다 마친 상태인데.. 다시금 청소를 해야된다는 생각에 앞이 깜깜해질 수 있는데요. 아저씨, 아주머니 모두들 덧신을 착용한채로 일을 해주시니~ 확실히 바깥에서부터 들어오는 먼지를 최소화할 수 있지 않았나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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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구성원이 들어왔다 나갔다 할 때에도 하나씩 신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준비해주셔서 또 편하게 들락날락할 수 있었답니다.

그렇게 거의다 풀려가고 차곡차곡 쌓여가는 빈 박스들. 새집에다 짐을 거의 다 풀었어요^^ 정말 옛날엔 이런 포장이사없이 어떻게 옮겨다녔을까 싶으네요ㅋㅋ 저랑 남편 둘이서 했으면 일박이일이 뭐야 정말 12개월 걸렸을 것 같습니다만ㅋㅋ 남자 팀원 3분에, 이모님 한 분까지 오셔서 궂은 일을 다~ 도맡아 해주시니, 아주 일사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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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바닥에 빈 박스들을 다시 아래로 내리고, 바닥에 깔려진 천들을 다 치웠어요. 이제 끝인건가? 싶었지만 아니네용~ㅋㅋ

뜨거운 스팀이 팍팍나오는 스팀청소기로 바닥을 깔끔하게 청소해주시더라고요. 이삿짐을 올리고 나르고 하면서 먼지가 엄청 날리기에~ 아~~ 입주청소는 왜 한 것인가ㅋㅋㅋ 하는 생각을 살짝 했던 저인데요. 요렇게 또 물걸레로 닦아주시니 감동백배!!! +_+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이었어서 더 놀랐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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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부터 수고하시고 힘드셨을 분들~~~ 계속 노동을 하시느라 땀을 많이 흘리셨기에~~ 인상이 찡그러질법도 한데.. 저희집에서 일하시는 시간 내내 기분좋게 일해주셔서 제가 더 기분이 좋았던 하루였답니다. 저, 전라남도 광주는 처음인데ㅋㅋㅋ 살으러 온거라ㅠ 정말 많이 긴장하고 있는 상태였거든요. 뭐랄까 첫단추를 잘 끼운느낌?! 일산이사업체 영구크린 덕분에 정말 편하게 광주로 내려올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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