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자는 신일용이고 저는 와이프에요,

어제 오늘 아침 썼던 글들이 엑박이 뜨는 거 같아 다시 등록해요.

이전 글들은 삭제 부탁드려요,)

침대 매트리스도 그냥 비닐이 아닌 천으로 꼼꼼하게 싸서 옮겨 주시고,

주방 짐과 자잘한 짐들은 이렇게 박스 조심스럽게 이사를 시켜 주셨고요.

냉장고 짐들은 이렇게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이사시켜 주셨어요.

청소기 같은 간단한 가전제품도 뽁뽁이와 비닐로 싸서 안전하게 이사!!

에어컨 철수 작업도 착착 잘해 주셨어요.

제가 이전에 모아놨던 에어컨 배관하고 같이 처리하려고,

배관 따로 빼어놔 달라고 말씀드려 열심히 정리 작업 중인 모습이네요.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온 거라 신경 쓰였는데,

이사한 곳도 바닥 작업 및 난간 작업까지 꼼꼼히 하시고 작업해 주셨어요.

덧신 착용도 하시고 이삿짐도 바닥 작업한 라인을 통해서 운반해 주셨어요.

팀원 분들이 조심스럽게 문을 통과해 주셔서 겨우겨우 냉장고를 스크래치 없이 살릴 수 있었어요.

정말 꽉 끼는 문을 통과시키시느라 고생들 많으셨어요.

해체 작업한 뒷판을 손수 작업해 주시는 팀장님 모습이 보이네요.

삼성 이전팀이 와서 해줘야 가능할 일을 팀장님이 또 해내시더라고요.

엄지 척!!

이모님께서 냉장고도 싹싹 깨끗하게 닦아 주셨고,

(이모님께서 아기 있다고 세제 안 쓰고 닦아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팀장님이 수평 잘 맞춰서 냉장고 설치도 완료해 주셨어요.

 

이사오는 집에 붙박이장이 되어 있어서,

전 집에 사용하던 행거는 필요가 없게 되어서 보관을 해야 했는데,

테이프 다 떼어 내고 비닐에 따로 싸서 보관이 용이하게 작업해 주셨어요.

이런 섬세함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제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부분인데... 세심하시더라고요.

나중에 되면 테이프 끈적여서 안된다면서 작업해 주셨어요.

커튼 달 곳도 말씀드리면 작업해 주시더라고요.

근데 아쉽게도 우리 천정은 콘크리트라 작업이 불가했어요.

그리고 전에 집에 살던 분이 쓰라고 주고 가신 가구 중 서랍 상태가 안 좋은 게 있었는데,

팀장님께서 신경 쓰이셨는지...

고쳐 주셨어요.

이러니 제가 감동하지 않을 수 있겠냐며...

제가 고쳐 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고치고 계시더라고요.

팀장님 덕분에 새 가구 같아진 화장대를 갖게 되었네요.

마무리 청소까지도 이모님이 꼼꼼히 해주셨어요.

청소기 한 번 돌리시고 스팀청소기까지 한번 더 돌려주셨답니다.

이사하고 나면 먼지 한가득일 수밖에 없는데..

청소까지 깔끔하게 해주셔서 저희가 청소 따로 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체크리스트 주시면서 체크해 보라 하셔서

마무리 체크도 한고 이사를 잘 마쳤답니다.

친절하시고 유쾌하신 팀장님과 팀원 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영구크린을 만나 그리고 좋은 이사팀을 만나 이사 잘 했네요.

어떤 팀을 만나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하던데,

전 김병철 팀장님 팀을 만나서 이사 잘 마친 거 같아요.

대만족이었습니다.

감사 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