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24일 영구이사 통해서 이사했네요.

저는 이번이 저의 2번째 이사였네요.

첫번째는 잠실쪽 원룸에서 정릉으로 이사를 했었는데 그때 제 기억으로

용달차를 이용해서 이사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어떻게든 이사비 아끼려고....그 고생을..ㅠㅠ)

가격은 비교적 저렴했었는데..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직접 짐을 쌓고 짐을 내리는것까지 다 신경을 써야해서 이번에는

짐도 늘었고 그런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고 생각해서 인터넷 검색후 영구이사를 알게되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소비부분에 있어서 알아보고 비교해보고 후기들도 잘 보고 신중히 결정하는

스타일이라서요. 지인들이 곤란한 일을 격거나 선택을 못할때 이리저리 많이 불려다니는데..

그래서인지 이사 간다고 하니 여기저기서 어떤기준으로 어떤 업체를 선택했냐며 이사 며칠전부터

물어보더라구요..ㅋㅋㅋ

제가 이사를 많이 다녀보지도 않았고..업체를 많이 이용해 보지도 않았지만 

제 기준에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건 이사를 하시는 분들의 팀웍(?)이였어요..

가격이야..이사 업체들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가격차이를 많이 내지는 않을꺼라 생각했고

이사 하시는 분들의 실력역시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제가 본건 이사 하시는 분들의 팀원?분위기?가 가장 좋은곳이 어딜까...

하고 여기 있는 후기들을 찾아봤고,그래서 선택한 곳이 노원 34호점 이었습니다.

이사하는 날 아침 눈도 오고 날씨도 엄청 추웠던 기억이 나네요.

정확히 약속한 시간에 와 주셔서 이사는 시작 되었구요.

2시간 30분정도 시간이 지나니 살던 집 이사짐들이 전부 다 빠진 휑~~한 집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래도 2년동안 정들었던 집인데..이렇게 순식간에 짐이 빠지다니..신기하기도 했구요.

중간중간 제가 도와드릴께 있나 봐도 무엇하나 제가 해 드릴게 없더라구요ㅋㅋ

아!전날 저같은 경우는 미리 짐을 제 나름대로 정리를 해 놓아서 이사 생각하시는 분들은

가져가지 않을짐 같은 경우는 미리 빼놓으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짐을 다 빼고 두고가는거 없나 확인을 하는데 정말 깔~~끔하게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그렇게 이사짐을 다 쌓고 이사 갈 곳으로 차를 옮겨 놓으신 다음에 식사를 맛있게 먹고

본격적인 새집으로 이사짐 옮기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9층으로 이사를 가는거라 당연히 사다리차를 이용한 이사였구요.

사다리차에서 짐이 하나하나 올라올 때마다 신속하게 짐도 알아서 옮겨주시고..

사실 가구배치 같은것도 생각을 잘 못하고 고민했는데 그런것도 하나하나 다 잡아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아!!!이사온 집에 변기통 물이새는것도 직접 잡아 주셨어요..세탁기 호수도

짧아서 연결이 안되는걸 호수랑 테이프 이용해 확실하게 연결해 주셨구요.

물새는것까지 다 잡아주시고...무한 감동이였습니다.

그렇게 이사는 다 끝나가고..마지막으로 그릇선반 정리.그리고 시계 박을 못 작업까지.

커튼봉까지...와..정말 제가 하나도 신경 안써도..이렇게 다 해주시는지 몰랐네요..

제가 처음 이용하는 이사업체라 솔직히 비교를 할 대상은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는 부분이 영구이사를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유인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바닥 걸래질부터 집 소독까지 깔끔하게 해 주시고

가시기 전까지 더 필요한거 있으면 말씀해달라고 하시는데

정말 너무 잘 해주셔서..제가 뭐하나 요구할게 없더라구요.

아참!!작업하는 중간중간 팀원분들의 호흡이..정말..다른것보다..어떻게 한번 짜증안내시고

웃으시면서 농담하시면서....진짜 눈오는날 이사하면 대박터진다고..덕담도 계속 해주시고..

저는 이사라는 일이 분명 힘든일일텐데...저렇게 웃으면서 편하게 작업을 해주시는게 너무

고맙더라구요..사실 이삿날 큰돈도 오가고..민감하고 예민해질수도 있는 날인데..

적어도 이사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1도 스트레스 안받게 해주셔서..그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이사는 끝이나고.시간을 보니 오후 3시...

밥을 먹은 시간까지 포함해서도 정말 일찍 끝난 이사였네요.

다음 이사를 언제할지 모르겠지만..정말 깔끔하게 잘 해주셔서 다음에도 당연히 이용할 생각이구요

아참!!이사 마치고 사장님께 에어컨 설치 연결 갑자기 부탁했는데..2시간도 안되서 설치하러 와주시고

정말...마지막까지 감사합니다..ㅠㅠㅠㅠ복받으실꺼에요..ㅋㅋ

이런 후기글을 처음써서 매우 어색하고 창피하지만..그날 너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 후기 뿐이라 이렇게 홈페이지 들어와서 글 남기네요.

저희 집 이사 작업 해주신 분들.제가 성함은 모르지만 한분한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치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