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이사를 했습니다.
저희 집이 이사를 2~3번 해봤는데 이렇게 만족했던 이사가 처음이라 칭찬 글 올립니다!!
그래도 오래 살던 집을 떠나려고 하다 보니 조금 섭섭하고 아쉬운 감정이 너무 많이 들었는데 이사하는 날 저희에게 정말 많이 신경 써주시는 영구이사 수원89호점 분들 덕분에 기분이 정말 많이 설레고 들뜨는 감정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 두근두근!!!
첫 번째, 우선 이사를 하기로 했던 시간에 딱 맞춰서 오셨더라구요.
시간만 딱 맞춰 오신 게 아니라 저희 이사에 필요한 여러 물건들을 다 준비상태로 해 놓으시고 오신 거였습니다. 정말 믿음 가고 든든하지 않나요? 센스 짱!!!
그렇게 저희 집에 오셔서 한 번 더 둘러보시고 물건들을 포장해주시기 시작!!
아!! 오시자마자 바닥 더러워지지 말라고 바닥에 매트? 같은 거
깔아주시고 덧신도 착용하시더라구요!!
두 번째, 일단 저희 집에 연기를 하고
있는 저희 이모가 있어서
옷들과 화장품들이 굉장히 많아서 저걸 다 어떻게 정리할까 걱정했었습니다.
근데
정말 괜한 걱정이였어요!
옷들은 척척 접어서, 화장품은 깨지지 않게 뽁뽁이들과 함께 딱딱 정리를 해주시는데…
생활의 달인에 나가도 되겠다~ 싶을 만큼 정리랑 포장을 잘
해주시던데요!!
주방쪽에서도 그릇들은 다 뽁뽁이에 깨지지않도록 조심조심 정리해주셨습니다.
박스나 바구니들도 깨끗해보이는데도
이모님이 하나하나 다시 닦아서 물건들을 정리하시더라구요~
깨끗해진 저희 냉장고~
힘드실 것 같은데 웃으시면서 이건 이렇게~ 정리하고~
이모님 혼자 어떻게 정리하면 더 깨끗하고 안깨질까 걱정하시면서 정리하시더라구요~
역시 생활의 달인!! 이셨습니다.
ㅎㅎㅎ
또, 각자 정리하는 곳이 분담되어 딱딱 정리를 해주시고
한 분이 다하시면 다른 분을
도와주며 일하시면서 하시는 데
이모님쪽이 정리할 게 좀 많아서 옷 정리를 해주시는 이모님뿐만이 아니라
다른 남자 직원 분들도 다른 걸 포장하시고
얼른 오셔서 열심히 정리를 도와주시더라구요~
사실 옷이나 화장품 뿐만 아니라 다른 물건들도 많은 편이라서
조금 죄송했었는데
그런 저희 죄송한 마음을 아시는 건지 더 웃으시면서, 농담도 해주시고 정리를 해주시는
게
진짜 감사했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놀라웠던 점은
정말 꼼꼼하게 해주시는 포장이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이사할 때 꼼꼼하지 못했던 포장 때문에
저희 물건에
여러 기스가 나고 그래서 정말 속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포장하시는 걸 지켜보게
되었는데 여러 번 확인하시면서
정말 꼼꼼하게 포장을 해주셨습니다.
포장하는 물품들도 굉장히 깨끗하고
직원 분들이 힘드실만한데도
계속 웃어주시고~ 계속 물건 정리나 포장을 신경써주시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물건들 중에 제가 가져가지 않고
친구나 다른 집에 줄 물건들이 있어 이건 따로 챙기겠다고 했더니
간단하게라도 포장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냥 가져가는 것보단 나을 거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하나하나 챙겨주기도
쉽지 않으실텐데 진짜 감사했어요!!!
집을 떠나서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는데
이렇게 예쁘게 포장된 물건들과
새로운 집에 갈 생각을 하니까 기대가 되더라구요~
직원 분들이 예쁘게~ 포장해주신 저희 물건들과 함께 새로운 저희의 보금자리에 도착하고
도착하자마자 바닥에 또 매트 같은 거 깔아주시고
덧신도 신으시면서
물건 이것 저것 정리하시다보면
발에 뭐 밟히고 그럴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면서 저희도 주시더라구요~ 정말 세심해요..!!
네 번째는 청소와 정리!! 오시자마자 청소해주시는 이모님!!
제가 칭찬글에 올려드릴거라고 사진 한 번만 찍게 해달라고 했어요~ㅎㅎ
이모님이 이사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만큼 신경을 많이 써주셨어요~
그릇들 넣을 공간들도 한 번씩 닦아주시고 그릇을 정리해주시는데 감동입니다
정말.. 정리도 어쩜 그렇게 예쁘게 해주시던지!!
제가 다시
정리하고 싶은 마음도 없을 만큼 마음에 들었습니다.
옷장도 한 번씩 다 닦아주시고 제가 뿌리려고 페브리즈도
가져갔더니
옷 정리하시면서 챡챡 뿌려주셨어요. ㅋㅋ
옷 정리도 예전 집과 비슷하게 해주시려고 노력하시더라구요
정말 깨끗하게 해주셨어요..
저 헹거도 손봐주시면서 깨끗하게 설치 잘해주시고 ㅎㅎㅎ
제가 할 일도 먼저 해주셔서 제가 할 일도 많이 없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정말 좋아서 자꾸 웃음이 났습니다 ~ 침대 매트리스도
닦아주시고
먼지나 다른 더러운 것들이 묻어있지 않도록 많이 노력해주시더라구요 묻어있지도 않았지만!!
묻어있어도
제가 즐거운 마음으로 닦았을 것 같아요~ 노력해주신 게 정말 눈에 보여서..ㅎㅎㅎ 감사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를 생각해주시는
직원 분들의 마음이 정말 좋았어요
제가 무언가를 요구하기도 전에
“이렇게 이렇게 해드릴까요?” 이렇게 물어주신 게 많이 기억이
나요
그만큼 저희에게 관심을 두시고 일 해주신 것 같아서 진짜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이삿짐 옮기는
게 정말 힘든 일이실 텐데 정말 즐겁게 일해주시더라구요.
직원 분들 분위기도 정말 즐겁고 호흡이 잘
맞아보이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만족스러운 이사가 되었나봐요~
지인
소개로 하게 된 영구이사였는데 그 중에서도 수원89호점 직원 분들 만난 게
정말 행운이였던 것 같아요.
왜 지인이 소개를 해줬는지 백 번 이해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이렇게
해주신다면
최고의 이삿짐센터가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번창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사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모와 직원분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