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사업계의 최고 드림팀! 89호점분들 다음 이사에 또 뵙고싶어요! (사진첨부) | ||
---|---|---|---|
작성자 | 조현행 | 작성일 | 2015.01.09 PM 8:44:56 |
지역(출발지) | 화성시 진안동 | 지역(도착지) | |
서비스종류 | 포장이사(가정) | 서비스수행 | 89호점 |
내용 |
"이사가 이렇게 쉬울 수 있나요?^^"
89호점분들.. 저 아직도 한분한분 얼굴 기억나요. 너무 감사합니다.
몸조심하시고 제가 응원, 홍보 팍팍! 할께요^^
괜히 브랜드 브랜드 하는게 아니구나.. 정말 절실히 느낀 최고의 이사였어요.
솔직히 견적을 3군데 봤는데 영구이사를 선택한 이유는 브랜드라고 절대 비싸지도 않고, 고객 안심도 되고, 영구 이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장롱이나 냉장고 위 오래된 먼지 날리는 에어워셔 서비스 맘에 들었어요^^) 또 한눈에 믿음이 가던 친절한 인상!^^
이 모든이유들로 영구를 선택한건 정말 굿쵸이스였어요.
커다란 영구트럭에 '이삿날은 고객님의 휴일입니다' 라는 글귀가 써있죠? 솔직히 설마 했어요.
그런데 설마가 정말 사람 잡았네요.
크고 작은 짐들이 이렇게 많은데; 또 아기짐까지.. 이삿날이 다가올수록 짐을 좀 싸놔야 하는데 도무지 엄두가 안나서 손놓고 결국 이삿날이 되었어요.
도와주시러 오신 부모님께서도 저보고 하나도 싸놓은게 없다고.. 한소리 들었죠ㅠ
그런데 아침일찍 도착하셔서 저희만 믿으십시오! 하고 큰소리 치시는데 왠지 인상들이 너무 좋으시고 실력이 좋으셔서 손놓고 넉나간채로 구경만 했네요 캬! 진짜 최고!!
집은 작은데 짐이 너무 많아서 하루 반나절 이상은 예상했는데 왠걸 초스피드로 점심때쯤 지나 끝나버렸어요; 그것도 완벽했습니다.
이전 집에서 짐을 빠르게 포장하고 그 집도 샥샥 청소까지 마무리해주셨구요.
집주인인 저보다도 더 꼼꼼하게 빠진것 없는지 챙겨주셨어요.
진짜 시작부터 감동감동에 땀 뻘뻘흘리시며 너무 열심히 잘해주시길래 간식도 틈틈히 자진해서 막 챙겨드렸네요ㅋㅋ
이사올 집으로 넘어왔는데 제가 전날 열심히 청소를 해둔터라 이사하면서 더러워지면 어쩌지 했는데 입구부터 가지런히 놓여있는 신발보고 하.. 역시 괜한 걱정 했구나.. 했어요^^
모두가 준비해오신 실내화로 갈아신어요^^ 진짜 이런 세심함부터가 영구이사의 차별화죠.
사다리로 올릴 창문을 뜯고 카펫깔고 바닥 깔고 미리 준비를 샤샥!
요새 문지방이 없는데 이 집은 턱이 있어서ㅜ 요기까지도 배려해놓으셨더라구요. 덕분에 스크래치 하나 없이 이사 끝났어요.
모든 가구는 너무 안전하게 패킹되어 무사히 자리를 잡아갔구요.
전 집에서 장 뒷편에 곰팡이가 생겼었는데 곰팡이제거제를 싹 뿌려 깨끗하게 닦은 후 설치해주셨어요.
진짜 집주인보다 더 세심하십니다요!
저희집 장이 좀 높고 커서 방문 통과하는데 각도가 안나와 애먹었거든요. 신랑이 옆에서 왼쪽으로 뺐다가 넣으면 될 것 같다고 훈수아닌 훈수를 두고 있었는데..
그렇게 해도 안되는 걸 알고 계셨으면서도 "고객님이 원하시는데 한번 그렇게 해봅시다!" 하시면서 남편의 말대로 하시는데.. (역시 안들어갔죠^^;)
진짜 저희가 무심코 흘리는 말도 귀담아 들으시고 이렇게 행동으로 옮겨주시니.. 하.. 저 또 감동했어요!!
노하우들이 있으셔서 키큰장들도 무사히 안착했구요! 또 골칫덩이였던 드레스룸...
방향도 잡아주시고 불필요한 모듈은 빼서 이 방에 너무도 딱! 맞게 설치해주셨어요ㅠㅠ
저희가 원래 계획했던 구조보다도 훨씬 좋아서 지금 사용하면서도 대만족이에요!!!!
저희가 옆에서 지켜보지 않아도 TV 뒤편의 먼지 한톨까지도 꼼꼼하게 닦으시던 여사님...
부엌은 지금도 전혀 손대지 않을만큼 완벽히 종류별로 착착 정리해주셨어요.
냉장고에 묻은 지문들도 다 훔쳐가셨죠^^
냉장고 안까지도 너무 깨끗해져서 정말 속이 다 시원했어요^^
저 예전에 모 이사업체에서 이사했을 때 냉장고 문을 수평 맞지 않게 껴놓으셔서 고장나구 결국 AS불러 수리비 4만원 들었었거든요-_-;
이번엔 절대 걱정할 것도 없었어요. 정말 그땐 아무것도 몰랐는데 이제와서 너무 비교되네요 그 업체...
냉장고 뒤편 나사가 하나 빠졌었는데 또 그걸 찾아내셔서 저렇게 다 박아주셨어요ㅠㅠ 이사 과정 내내 감동의 도가니탕이네요..
한쪽에선 패킹했던 담요들이 차곡차곡 정리되어가면서 이사가 마무리 되어감을 알리네요^^
세탁기를 설치하시는데 세탁기 위에 놓인 핸드폰 보이시나요?
수평보시는거에요! 캬~
어느 이사업체에서 고객 세탁기 수평까지 디테일하게 신경써주시나요.. 그것도 완벽하게 될 때까지 계속 조절하시면서..
세탁기만 던저 놓고 가는 90년대 이사업체는 바이바이 하자구요.
수평이 잘 맞아야 소리나 진동없이 잘 돈다고 하시며ㅠㅠ 저희 아빠(?)처럼 너무 세심하게 잘 챙겨주셨어요ㅠㅠ
저하고 내기하셨었죠?^^
울집 갈데 없는 조그만 김치냉장고가 세탁실에 있는 세탁기 옆으로 들어가느냐 못들어가느냐..
우리 모두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했어요~ 공간도 비좁고 또 사다리꼴 모양으로 구조도 이상했거든요..
세탁기 옆으로 들어만 가주면 소원없겠다고 했었는데 문짝을 뜯으시더니 그 공간에 쏘옥 끼워 넣어주셨어요!!
보기에는 절대 안들어갈 크기였는데 어떻게 팀장님이 넣으시니 들어갈까요?^^
소원 들어드린다 했었는데.. 이렇게 후기로 보답하는 길밖에 없네요ㅠㅠ
이사가 마무리 되어갈 쯔음 밖에서 대기하던 청소도구들이 입장했어요.
모든일이 마무리가 중요하잖아요? 마무리도 너무 완벽했습니다..
먼저 청소기로 구석구석 청소해주시고요.
그다음 밀대로 빡빡! 그리고 스팀청소기로 먼지한톨 없이 찌든때까지 잡아주셨어요.
청소도 대충하시는것도 아니고 진짜 한참을 스팀청소기로 구석구석 오래 해주셨는데 저희 엄마가 한청소 하시는데ㅋㅋ 손 댈 데가 없다고 칭찬하셨어요!^^
바닥에 물이 떨어져있다고 저렇게 무릎꿇으시고 바닥청소를 하고 계시는데 하.. 정말 고객 감동 이상을 넘어 진심이 보여요!!
마무리는 피톤치드로!! 속이다 뻥! 뚫리는 기똥찬 이사였습니다.
욕실은 아주 반짝반짝하구요.
커튼이며 못박는것도 구석구석 다 박아주셨어요. 진짜 마무리까지 훌륭했습니다!! 헤어지는게 아쉬울 만큼..^^ 그 날 너무 고생많으셨고 항상 몸조심하시면서 일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2년 뒤 진짜 저희 집으로 이사가거든요. 그때도 망설일 것 없이 영구이사 89호점과 함께 할래요!
처음 견적 받을 때 최고의 드림팀이라 하셨는데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었어요.
너무 감사드리고 주변 지인들에게 꼭 강추할께요!!
12월 말에 이사했는데 후기를 빨리 올리고 싶었으나 컴터 이상으로 수리맡기는 바람에ㅜㅜ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늘 승승장구하는 영구가 되길!! 화이팅!!!
|
||
답변 |
안녕하세요 조현행 고객님 영구크린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편의 작품과도 같은 고객님의 칭찬후기에 게시판지기마저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모습에 고객님의 폭풍과도 같은 칭찬이 저희 영구크린 89호점 모든 식구 뿐아니라 영구크린 이사지점 모두의 자랑과 자부심이 될 듯합니다. 항상 잊지 않고 영구크린을 사랑하는 고객님의 마음을 기억하면서 언제든 고객님의 이사현장에는 영구크린이 함께하도록 더욱 노력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고 풍성한 결실이 있도록 기원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