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가 이사했던 열 번 중에 단연코 최고였어요!! (사진첨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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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정화 | 작성일 | 2014.09.24 PM 6:47:38 |
지역(출발지) | 광진구 자양동 | 지역(도착지) | |
서비스종류 | 포장이사(가정) | 서비스수행 | 66호 |
내용 |
제가 결혼한 후로 23년 동안 서울에서 일본으로, 서울로, 대구로, 대구에서 4차례, 다시 서울로, 서울에서 서울로 3차례, 총 10번의 이사를 했고, 포장이사도 여러 군데 해봤는데요. 23년 정도 살림하면 아무리 정리한다고 해도 자꾸만 짐은 늘어나고, 딸애도 옷이며 가방이며, 이불짐이랑 수납할 짐은 엄청난데, 먼저 살던 자양동 집보다 새로 이사가는 자곡동 아파트가 수납장이 반 정도 밖에 안되어서 수납부분이 이번 이사의 제일 걱정거리였어요. 이제껏 포장이사 하더라도 어느 정도 넣다가 다 안들어가면 박스채 놔두고, 며칠 후에 찾으러 오겠다고 박스 쌓아놓고 가시는데... 그런 걸 생각하면 이번엔 방 한 개는 박스로 가득 차는 악몽까지 꿨을 만큼 수납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거든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비까지 와서 내려놓은 가구랑 매트리스, 옷들 꿉꿉해질 거 생각하면 더 우울해지고... 그런데, 오늘 남자 5분, 여자 2분 총 7분이 오셔서 도와주셨는데, 포장박스 안에 일일이 새 비닐을 넣어서 옷이나 짐들 비 안맞도록 꼼꼼하게 포장해주시느라 시간이 더 걸렸지만, 일하시는 거 보고 감동했어요. 점심을 번개같이 드시고, 짐 풀기 시작한 오후부턴 다행히 비가 좀 그치기 시작해서 사다리차로 올렸고, 짐 정리를 넣는데 목적이 있는 게 아니고, 사용자의 편리함을 생각해가면서 정리해주셔서 한 번 감동하고, 롤스크린이며 커텐 봉도 제가 마음을 바꿔서 위치를 변경했는데, 한 번도 찡그리지 않은 친절한 얼굴로 얼마든지 다시 달아주셔서... 죄송한 한편...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정말 처음이에요. 포장박스 한 개도 남기지 않고, 전부 풀어놓고 가셨어요. 저도 믿기지 않아서 몇 장의 사진을 첨부합니다. 이불과 옷 정리하신 거 보면 23년차 주부보다 나으세요. 사실 처음에 견적을 받고서는 비싼 거 같아서 망설였는데, 작년에 이사(자양동 스타시티)했던 동생도 이사해보고 추천했기 때문에 해봤는데, 이사 후의 소감으로는 100%이상으로 만족합니다. 오늘 수고해주신 팀원 전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 이사온 집에서 찍은 하늘처럼 맑고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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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유정화고객님 영구크린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오늘 영구크린 66호점을 통해 이사를 마치셨군요. 수납공간이 좁아 걱정이 많았던 이번 이사가 감동의 이사로 탈바꿈했다는 말씀을 들으니 게시판지기도 무척 기쁩니다(^^) 여러번의 이사경험을 하신 고객님께서 100% 이상으로 만족하실만큼 멋진 이사를 이루어 낸 66호점에도 큰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작업을 시작하는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친절함을 잃지 않고 고객님께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린 66호점에도 큰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66호점 직원들도 고객님의 칭찬을 전해받는다면 무척이나 기쁘고 보람을 느낄 것 같습니다(^^) 바쁘실텐데도 재방문해주셔서 기분 좋은 후기까지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다음번 이사때에도 고객님의 이사는 영구크린이 맡겠습니다(^^) 그간 새로운 보금자리에서도 맑은 하늘처럼 상쾌하고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