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 일은 정말... 올들어 젤 추운날이었네요 

전날 내린 많은 눈으로 과연.. 이사를 할수있을까 의심까지 들정도로...

먼저 30호점 이사팀 여러분 감사합니다(^^)(__)

사다리차 사용여부때문에 번거롭게 해드렸는데 다행히 너무 잘 마무리가 되었네요

이사 이틀을 남겨두고 이사갈곳 관리실에 전화했더니 사다리차 사용을 못한다고;;;

바로 영구이사 30호지점장님께 전화드렸더니... 이틀전 취소임에도 정말 친절하게 응해주셨어요

그러고나서 이삿날이 되었는데, 이사갈곳에서 사다리차를 사용하고 있다는 먼저 간 동생의 제보...ㅡㅡ;;

이사팀도 가서 보시더니 사다리차 가능하시다고..;; 엘베 사용의 경우 주민분들 피해를 보니 사다리차를 바로 부르시겠다고 알아서 척척 해결해 주셨지요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

일단 이분들은 진정 프롭니다..ㅠ_ㅠ 시간 약속까지 철저하세요..ㅋㅋ

보통 조금씩 늦을꺼 같은데... 딱!! 약속한 정각 8시 도착하셨어요

오자마자 신발덮개? 라고 하나요? 바닥 보호차원에 다 신으시고 바닥에 테이핑까지 다 해주시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바로바로 착착 진행되서 내심 잘 선택했구나 뿌듯했어요 ㅎ

 

 

 

 

이모님께서 주방용품은 끼리끼리 분류해 주셨어요

어디 놓을지 이사온 집에서 고민하고 있을때 이런건 이러한 이유때문에 이쪽이 좋을꺼 같다시며 조언까지해주시고

추운날 냉장고 청소며 주방청소 하신다고 고생많으셨어요

책장도 칸칸까지 원래 있던 자리에 책 다 넣어주시고



캐리어도 원래 자리처럼 알맞은 곳에 위치!

옷장정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마무리로 스팀, 매트소독, 피톤치드까지 풀 서비스해주셨네요

세탁기 주변에 물 세는부분까지 다 확인, 정리 해주시고

이사온집에 벽이 타일이라서 벽걸이TV 설치가 불가능했는데 견적사항에 포함된 부분인지도 몰라서 돌려받을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그부분까지 알아서 빼주기까지 하셨지요

마지막 나가시기 전까지 가구 위치등등 더 작업할 부분이 없는지 꼼꼼하게 체크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동 +_+ 

포장이사가 첨이라 어찌 정리를 해야하며 어찌 이사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더더군다나.. 올들어 젤 추운날..ㅠ_ㅠ

덕분에 무사히 이사도 마치고 어젯밤엔 푹 잤어요

정말 이삿날이 휴일이 될 줄을 꿈에도 몰랐네요 ㅎㅎ

정말 감사하구요 담번에 이사하게 되면 다른견적 필요없이 바로 연락드릴께요^^

30호점 여러분!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