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29호점 감동의 도가니였어여..^^*(사진첨부) | ||
---|---|---|---|
작성자 | 이현선 | 작성일 | 2013.02.14 PM 4:44:46 |
지역(출발지) | 경기도 남양주 | 지역(도착지) | |
서비스종류 | 포장이사(가정) | 서비스수행 | 129호점 |
내용 |
영구이사 이용하셨던 분이 추천하셔서 반신반의 믿고 맡겼습니다..^^*
이사 전날 오전 8시에 오신다고 확인 전화해주시고 시간 정확하게 맞춰서 오셨더라구여..
아이가 둘 있어서 미쳐 다 정리하지도 못하고 허둥지둥 했는데..
밖에서 기다려 주시고..
이날이 아마도 젤로 추운 날이였지 싶은데.. 어찌나 미안하던지 ㅠㅠ;
그래도 얼굴 한번 안찌푸리시고 괜찮다고 말해주시니... 넘 감사했어여..(^0^)/
아이들 있는 집이라 큰짐은 별로 없고 자자란 짐들이 많아서 담으시는데도 애먹으셨을거에여..
짐 싸는데만 한참 걸리고 바구니들만 한차 나오겠어여.. ^^;
창고에 있는 짐도 두집이 같이 쓰는 바람에 하나하나 확인하고 빼느라 오래 걸렸는데 싫은 기색없이 기다려주셨는데... (싫어하실만도 한데.. 여전히 웃으면 괜찮아여~~ 감동..ㅠㅠ*)
헉... 이번엔..
에어컨 실외기가 있는 옥상 키가 사라져서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 ㅜㅠㆀ
발 동동 맘은 급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어찌해야하나 막막한 순간...
헐...
사다리차 이용해서 내려주는 센스를 발휘해주시는 영구 삼촌들~~ 또한번 감동.. (T_T*)/
우여곡절 끝에 새집에 도착해서 짐 푸시는데.. 날은 왜이렇게 추운건지.. ;;
이상한 신발을 신고 있으시길래... 뭔가 했더니.. 신발에 덧신같은 걸 신으셨더라구여..^^
이사한 집에 신발로 막 들어왔음 기분 상하겠구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더니..
새심한 배려 받은듯해서 기분 좋더라구여..^^*
큰짐은 정해진 곳으로 이동~ 여기서도 장롱을 두번 옮기게 했다눙... ;;
다 설치하고 다시 옮겨 달라고 했더니.. 흔쾌히 재배치 해주시는 영구 삼촌~~ 사랑합니다..(__*)
문제는 막 싸여있던 잔짐들...
이걸 어디에 두어야 할지 고민하는 나에게.. 영구 삼촌들은 엄마와 같은 존재...?!
여기에 둘까여??? 여기가 좋겠는데여... 다 알아서 옮겨주시는 센스...
이런센스 하루아침에 나오는게 아니겠죠~?^^ 이삿짐에도 장인이 있겠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여.. ㅎㅎ
냉장고 이모님의 손길~~!!
살짝 도와주고 싶어서 도와드릴까요~ 했더니... 괜찮으시다며 샤샤샥~ 날렵한 손놀림으로
한눈에 봐도 여기에 뭐 있구나~ 알겠더라구여..ㅎㅎ
냉장고도 반짝 반짝 다 닦아 주시고 청소기로 슝~~~ 스팀으로 묵은때까지..^^*
살균제..!? 소독젠가.. 잘 까먹는 스퇄이라..ㅎㅎ
피톤치드 효과가 있다는 것도 휘리릭 발사해 주시는 센스..ㅎㅎ
아이들이 있어서... 넘 감사했어여..^^*
이사를 자주하는건 아니지만... 큰 일이다 보니 쉽게 결정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영구 이사로 결정하길 참 잘했다 생각들어여..
129호점 영구 삼촌들, 이모님 추운 날씨에 넘넘 고생 많으셨구여..~~
따뜻한 것도 제대로 대접 하지 못해서.. (애기 챙기느라... ㅠㅠ *) 넘넘 죄송해요~~
삼촌들 덕분에 저희는 깨끗한 공간에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
이사할땐 영구이사~ 잊지 못할거에여..! 여기저기 소문 내고 다닐려구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여~~^^*
근데.. 사진에 이모님 삼촌분 얼굴 나왔는데.. 괜찮나 모르겠네여.. 감사하는 맘으로 그냥 올렸네여..^^*
|
||
답변 |
안녕하세요 이현선 고객님 우선 영구크린을 이용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이사하는 날 사진을 보니 고객님의 즐거운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사하는날이 휴식이 된다는 영구크린 의 슬로건을 129호점 직원들이 현장에서 실천한것 같아 게시판 지기도 무척 뿌듯하네요 ^^ 정성껏 찍어드린 자신을 보면서 직원들 또한 이삿 날의 고단함을 기분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것 같습 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