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대구에서 직장 이동으로 3번 정도 이사를 진행해본 경험이 있는데요,

작은 물건들이 분실되거나, 가구에 흠이 생기거나 하는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ㅠㅠ

이번에는 결혼을 하고 첫 이사를 하게 된 상황인데,

저희 가족의 새가전과 가구가 망가지거나 없어진다면

너무너무 속상할 것 같았습니다. ㅠㅠ

여러번의 이사 경험을 통해서 사실 가격은 비슷비슷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가격보다는 업체를 믿을 수 있는지 신뢰도에 대한 부분을 

가장 크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꼼꼼하게 업체를 선정해서 

후회하지 않으리라 마음먹고

동네업체부터 브랜드업체까지 홈페이지를 샅샅이 파헤치고, 

카페에서 이사후기도 봐가면서 

정~말 업체 선정에 신중에 신중을 더해 고르게 된 곳이 영구이사입니다.

이사 후에 제가 생각한 것 이상의 감동을 주셔서

이사를 앞두고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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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영구이사를 선택한 이유는!!!

첫째, 고객에게 불안함을 주지 않는 체계화된 시스템이었습니다.

이사를 접수하고 나니 제가 진행할 업체의 정보가 담긴 문자가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계약을 하게 되자, 또 한번 계약이 완료되었다는 안내 메세지까지!

 

종종 이사 전에 계약금을 넣고도 업체에서 어떠한 안내도 해주지 않아, 

제대로 되는게 맞는지 불안했던 적이 있었는데 전~혀 그런 걱정이 들지 않게 하더군요

 

뿐만 아니라, 견적을 접수하고 나서 1시간 이내에 연락을 주신다는 메세지에 맞게

223호점에서 당연하게 바로 연락을 주셨고, 

방문약속을 잡은 이후 방문시간에 제때 맞춰 오셔서 견적을 내주셨습니다.

 

접수부터 방문견적까지 착착착~ 진행되는 시스템,

고객과의 약속을 중요시하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서비스 관리에 진심인 업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암행현잠점검? 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매달 점검이 진행될 뿐만 아니라,

무려 2,700번이 넘게 진행된 것을 보니

이렇게까지 관리가 되는 업체라면 당연히 믿고 맡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매달 우수지점을 시상하는 행사도 있던데,,,

교육과 점검에 이토록 열심히인 영구이사,

믿음이 팍팍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ㅋㅋ

 

 

셋째, 포장이사에 대한 자신감이 뿜뿜!! 느껴졌습니다.

영구크린에서는 무빙파트너스라는 비교견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영구이사에서 영구이사가 아닌 다른 업체도 소개를 해준다? 

자신감이 없다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 

이정도 자신감이면 속는셈치고 믿고 맡겨봐도 되겠다 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물론 저도 요 서비스를 한번 이용해보고 싶었는데...

아직까지 저희 동네는 서비스가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ㅠㅠ

 

그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가능한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한번쯤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ㅋㅋ

영구크린에서 소개한 업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좋은 점들이 많아도 사실 후기가 가장 중요하잖아요??

티셔츠 한장을 구매해도 후기를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그렇~게 많은 영구이사 칭찬글에서도 "대구"에서 진행한 

이사 후기가 별로 없었습니다ㅠㅠ

대부분 수도권 지역인 것 같았고, 지방은 부산정도? 

여기에서 살짝 고민을 하긴 했습니다만!

이미 제 마음은 영구이사를 찜 해놓은 상태여서... 

어차피 내돈내산이고, 견적금액은 거기서 거기니

내가 이용해보고 괜찮으면 내가 후기를 써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물론 해보고 별로면 절대 이용하지 않겠다 마음 먹은것도 사실이지만...

결과적으로는 1000%만족 했고,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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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는 이삿날!

감동포인트 하나.

아침 8시반에 진행하기로 했는데,

 8시정도가 되니 밖에서 분주하게 준비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재촉하지 않으시고 시간에 맞춰서 진행해주셨습니다.

당연하게 시간약속을 지켜주신 점도 좋았으나, 이 부분이 더 좋았던 게

미리 와주시는 것은 고마우나 빨리 시작하시려고 재촉하시면 

안그래도 정신이 없는 날 더욱 혼란스러웠을텐데…ㅠㅠ 

배려가 묻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감동포인트 둘.

깨끗한 차, 깨끗한 박스와 바구니, 그리고 새 비닐…

제 소중한 물건들이 깨끗한 포장지에 쌓여 옮겨지는데 당연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바닥에 보강재를 꼼꼼하게 깔아주셔서

바닥이나 벽에 흠집도 미리 예방해주시고,

저희 가족의 소중한 이삿짐도 이동간 망가지지 않도록 보호해주셨습니당

(심지어 아파트 입구 현관에도 깔아주셨어요! 바깥 현관까지 깔아준 업체는 처음이었음)

 

박스는 이렇게 영구크린 시그니처 색인 빨간색!

특이하게 신발은 따로 신발전용 박스에 넣어주시네요?!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아무리 새 비닐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신발 넣었던 박스에 옷을 넣으면 위생상 좀 그렇겠는데?

오?! 이거 뭐지?! 대박이네 싶었던 아이템이었습니다 

 

바구니도 빨간색~!

그릇은 꼼꼼하게 뽁뽁이로 꽁꽁 감아주시고

 

커다란 가전이나 가구는 그 용도에 맞는 포장용품? 으로 

든든하게 포장해주십니다

냉장고는 냉장고대로~

침대는 침대대로~

사진은 없지만 TV, 에어컨, 서랍장 등등 

다 그에 맞는 포장재가 따로 있었습니다

 

이건 이사가기 전 저희집 거실모습입니다 ㅋㅋ

각자 거실, 부엌, 안방 

맡은 공간에서 짐을 싸주시고 계셨어요

계속 옆에서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으면 걸리적 거리시고 실례가 될까봐

작업하고 계신 모습을 따로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감동포인트 셋.

이사 나가는 집도 짐을 다 뺀 후에 어느정도 정리를 해주셔서

 다음 이사 올 분들도 마음이 쾌적할 것 같았습니다.

 

제가 만약 들어오는 입장이었다면, 

이사 직후 이렇게 깨끗한 상황을 보면 수소문해서라도 

앞집 사람 어디서 이사했냐고 물어볼 것 같아요 ㅋㅋ

223호점에서 저희 가족을 머문 자리도 깨끗한 당신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부엌도 깨끗깨끗 

 

 

입주청소 한 것 같지 않아요?

따로 청소를 맡기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모습이었어요

화장실에 비데도 척척 분리해주시고

선 정리까지 깔끔!

 

감동포인트 넷.

결혼하면서 새살림으로 꾸려진 집이었지만, 

그래도 살다보니 점점 정리와는 멀어지게 됐는데요

이사를 진행하고 나니, 다시금 새가전과 새가구로 새살림이 꾸려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큰 가전이나 가구에 먼지도 제거해주시고, 정리도 너무 깔끔하게 해주셔서 

이사 끝나고 저희가 손볼 곳이 전혀 없었습니다. 

 

 

★ 거실 ★

대부분 짐들의 위치는 마치 사진을 찍어두셨던 것 처럼

이전집과 동일하게 알아서 잘 배치해주셔서

일일이 저희가 말씀을 안드리고 있던 상황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놔두면 되는지 먼저 물어봐주시고

저희 의견을 듣고 거기에 전문적인 의견까지 더해서

세심하게 위치를 봐주셨습니다 

 

티비도 선반 위에 설치하신 후에 직접 켜서 제대로 잘 작동되는지 봐주셨습니다.

부엌에서 이모님한테 정리 꿀팁을 배우던 와중에, 

팀장님이 이리 와보시라고~ 잘 작동되는지 확인하시라고~

나중에 문제 생기지 않도록 서로서로 확인하고 조심하니 너무 좋네요 ㅋㅋㅋㅋㅋ

 

 

★ 주방 ★

이사의 꽃은 주방 정리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모님의 야무진 손길이 중요한데,

정말정말 다행이도 너무 솜씨 좋으신 이모님께서 와주셔서

주방에서는 제가 뭐 말씀드릴게 하나도 없었네요

오히려 정리 꿀팁을 대방출 해주셔서 메모메모....

그리고 저희가 이번에 조금 작은 평수로 이사를 하게 되어서

수납공간이 전보다는 부족한 상황이었는데요,

오기 전에 짐을 조금 정리하기도 했고,

수납 공간을 워낙 잘 사용해주셔서 문제 없이 완벽하게 정리! 나이스

 

그릇은 자주 사용하는 순서대로 아래에서 위로~

예전에는 그냥 잡히는 대로 넣어두는게 전부였는데

그마나 크기대로 넣어두는 정도였는데

이렇게 사용 빈도에 따라 넣어두니 훨~~씬 편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선반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조리도구와 조미료 위주로 정리

헹주, 비닐, 그 외 주방용품도 종류별로 정리해주시고~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신 후에

어디에 뭐가 있는지 한번씩 설명 해주셔서 

이사 후에도 뭐가 어디있지? 라고 고민하고 찾을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 냉장고 ★

냉장고 선반을 청소한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이모님께서 선반 하나하나 분리해서 깨끗하게 닦아주셨구요

안의 물건들은 아이스박스에 꼼꼼하게 넣어주셔서 

상하거나 흐르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 욕실 ★

휴지, 수건, 샤워용품 등등

칼각으로 줄맞춰 넣어주셨습니다

 

 여러번의 이사 중에 가장 만족스러웠던 영구이사!!!!

견적내주셨던 점장님, 그리고 저희집을 다시금 새집으로 만들어주신 패커분들께

늦었지만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이삿날 끝나고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니, 

이삿날 휴일을 만들어드린다고 차에도 크게 써있지 않냐고~

 

고객님 이사 잘 마치실 수 있도록 하는게 당연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감동 ㅠㅠ)

이렇게 열심히 해주시는 분들이야말로 적게 일하고 많이 버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대구 혹은 지방에 대한 후기가 별로 없어 망설이시는 분들,

영구이사에 한번 맡겨보시면 충분히 만족해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이사 그만 다니고 싶어서 입주를 결심한 부부,,,ㅋㅋ

여러 이사 업체를 겪어본만큼 이사업체 고르는데 엄청 신중을 기하면서 

여기저기 견적을 받았더랬다...

이사할때마다 하나씩 망가지는게 넘 억울해서 이번엔 브랜드 업체에... 

손해보험이 가입된 회사를 찾아보게 되었다.

이렇게 인연인 되어 227호점을 만나게 되었는데(?)

 

 

 

입주하면서 하자보수며 청소며 신경쓸게 넘 많아서 골치아파 예민해있는 상태에서 

이사업체마저 맘에 안들면 금방이라도 터질거 같은 우리 부부,,

누구 하나 건들기만 해보라규~~가만안두겠으~~~!!

씩씩거리며 이렇게 이사를 시작하게 됩니다~~두둥!

 

그 유명한 조#구 아저씨의 이름을 내세운 영구크린 차가 사다리차와 함께 도착했다.

형광 연두의 눈에 확띄는 이 차,,,깨끗하고,,머 쫌 괜찮네...ㅎㅎ

 

 

 

젠틀한 팀장님 오셔서 인사하시고 이제 본격적으로 이사단계에 접어들었다...

바닥에 매트깔아주시고 바구니들 들어오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짐싸기 시~~작!!!

이집의 짐은 모두 아이꺼라고 하고 싶다...~~~ㅍㅍㅍㅍㅍ (아이는 한명인데......쩝:))

 

아이가 책을 좋아해서 집에 책이 어마어마했드랬다....

하나하나 장소 기억하면서 바구니에 조심조심 담는 아재들....

아니 총각들이지...ㅋㅋ

 

집에 있는 책 몇질만 팔아도 몇백(?)이 훌쩍 넘는 고가들이라 

사실 내가 애지중지하는 보물들이다.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중,,,,, 

행여나 잊으려나 테이프에 이름도 써서 붙여주신다...

 

작은 방에서도 책싸고 계심..... 왠지 죄송해지기 시작........

책을 몇질을 정리했더라?? 책장을 세개나 버렸는데도..... 왜이리 많지? 

그래도 아주 열씨미 해주셔서 감사했다.....그런데...에....!!! 

어머나,,,,,,,! 책장까지 닦아주시면서 깨끗하게 마무리하시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감동이....ㅠㅠㅠ 

조아 내가 원하던 모습이야.....나 깔끔한 녀자.....

화장실가다가 갑자기 찰칵!!! (아저씨 엉덩이 죄송합니다.....ㅠㅠ)

 

 

안방에서는 이층침대와 이불들을 정리해주시는 팀장님~~!

저 이층침대 이모부가 얼마전에 사준거라,,,,,, 

절대 망가지면 안되는데 이럼서 속으로 조마조마 하고 있었다.....

긍데 순식간에 이불정리, 순식간에 침대해체... 

전화한통화 끝내고 나니 정리완료,,,,,,

내가 무얼 본건지.......손이 엄청 빠르신 팀장님...

역시 뭔가 다른 포스가 느껴짐.

 

 

이사할때마다 아무도 빼지도 닦지도 못했던 

냉장고 유리를 떡하니 빼서 씻어주시던 이모님....

고상하고 우아하시지만 아주 친절하시면서 설명이며 정리며 

철저하게 해주시는 이모님.... 갑자기 엄마생각나네...

아저씨들 쉬러 간 사이 사이좋게 샌드위치 나눠먹음,,ㅋㅋ

 

 

이제 내 짐들은 하나하나 사다리로 내려가고....

 

아래에서는 또 젊은 청년(?)이 열씨미 짐을 받아서 트럭으로 옮기고 있었다....

손발이 얼마나 잘맞는지 척척이네...

 

    내짐이 자그마치 6톤 하고도 넘 꽉찬다..... 

난 분명 미니멀을 조아하는데 왜 이러지?

창피해서 작은 사진으로,,ㅋㅋㅋㅋ

 

이렇게 짐이 다 내려오고 이제 새집으로 고고씽~~!!

1차전이 끝나고 2차전이 시작되려니 갑자기 두근두근해진다.

평수가 이거보다 작은데 짐을 어떻게 정리하실지 걱정반 설렘반.....

제발 깨지고 까지고...이런거 싫어요~~~ㅠ

 

난 짐도 안쌌는데 벌써 반이 지친상태..... 

넘 눈을 부룹뜨고 지켜봐서 그런건가......(?)

 

 

  드디어 2차전이 시작되었다..... 무사히 잘 마쳐야할텐데....

 

 

 

 

어찌나 손발이 잘맞는지. 각자의 영역에서 업무분담이 이루어지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신다...

냉장고, 식탁, 침대까지 하나씩 조립중,,,,,

이거 다 비싸요......조심해주세요........ 옆에서 폭풍 잔소리중...ㅜ

 

 

어머낫!!! 갑자기 눈이 휘둥그레짐

 

옷이며, 이불이며, 책장이며 어느하나 손댈곳 없이 칼각으로 정리해주시는데.... 

남자분들이 어찌 이리 정리를 잘하시는거죠?

저도 한수 배우고 싶어요...... @@

여자인 내가 부끄러울 정도임,ㅋㅋㅋ

 

이사를 마치고 저녁이 되어서야 알았는데......

아이가 마구 뛰어서 삐걱거리던 어른침대는 소리가 안나는 새침대로 변신하고,

 

새로산 이층침대, 소파, 책상은 흠하나 없이 

가구 배송기사보다 더 완벽하게 조립이 되었더랬다.....완전 감동이었는데...

몰라서 인사를 못한게 아쉬웠네...

 

 

 

입주증때문에 자그마치 1시간 가까이 딜레이되서 죄송했는데 

괜찮다며 살인미소 보내주시던 팀장님 ,,

각방 정리 정돈에 청소, 피톤치드까지 완벽 마무리해주신 

227호 팀원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조용하면서 꼼꼼한 카리스마에 철저한 마무리까지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요!!!

 

앗!!

마지막으로 저 이사짐센터와 1도 관계 없구요, 친인척, 지인도 아니구요...

까다롭고 예민하면서 새아파트 입주하는 아줌마의 

이사짐센터 반전에 반해 의리로 쓴 후기였습니다~~!!

 227호점 강,력,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