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삿날이 휴일이 되었네요.!!! | ||
---|---|---|---|
작성자 | 김지은 | 작성일 | 2021.05.25 AM 2:03:36 |
지역(출발지) | 시흥시 정왕동 | 지역(도착지) | 안산시 초지동 |
서비스종류 | 포장이사(가정) | 서비스수행 | 영구이사 436호점 |
내용 |
우선, 한 가지 사항을 미리 말 해 두고자 한다. 나는 이 글을 통해 단지 칭찬을 하려함이 아니다. 단지! 영구이사에 포장 이사를 통해 이사를 했고, 포장 이사를 하면서 본 것과 느낀 점을 적고자 한다.
이사 일주일 전부터 일기 예보를 유심히 보았다. 이삿날은 5월3일이었고, 5월2일은 아주 맑음인데 반해 이삿날은 강수 확률이 80%이상이었다. 이삿날 비가 오면 잘 산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이사 하시는 분들께서 얼마나 꼼꼼히 이삿짐을 챙겨 주실 지… 정말 큰 고민이었다.
이사 당일, 오전 8시가 되자 영구이사 5톤 트럭 한 대와 436호점 팀원분들께서 오셨다. 팀장님을 비롯해 건장하신 남성 두 분과 이모님, 이렇게 총 4분께서 오셨다.
도착과 함께 팀장님께서 이사 계획을 자세하게 설명 해 주셨다. 내 집은 아파트 2층이었고, 조목이 가리고 있어 사다리차 이용이 불가 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이용해서 짐을 옮기실 예정이라고 하셨다. 사다리차도 쓰지 못하는 상황에 비까지 내리니 엎친데 덮친 격이었고 너무 힘드실 것 같아 걱정이 앞섰지만, 개의치 않으신 듯 설명을 다 해주시고는 바로 집 내부에 카페트를 까시고 4분이 각자의 작업장(?)으로 향하셨다.
팀장님께서는 거실의 아이책을 정성스럽게 포장 해 주셨다. 계약일 당시에 설명 해 주셨듯이, 아이의 책과 장난감은 모두 개별로 포장하여 오염에 노출 되지 않도록 해 주셨고 비에 내용물이 젖지 않도록 비닐 포장도 하셨다. 다른 장정 2분께서도 방 안의 짐들을 일일이 다 포장하셔서, 차례로 트럭으로 운반 하셨다.
이모님께서는 바로 부엌으로 직행하셔서 식기와 냉장고 음식을 정리 하셨다. 냉장고의 내용물을 일일이 포장하셨고, 냉장고 내부를 청소 하셨다. 정말 꼼꼼하게 구석구석을 닦아 주셨다.
여기에서 한 가지 특이한 점은, 팀원분들께서 특별히 대화를 하지 않으시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셨다는 점이다. ‘아, 이 분들께서 서로 친분은 많지 않으시구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네 분이 모두 친하시지만, 본인의 업무에 특화되어 있었고 사전에 충분한 소통을 하셨기에 별도의 대화가 필요 없었던 것이었다. 매우 인상적이었다.
모든 짐들은 모두 비닐로 포장 되어 조심스럽게 운반 되었다.
큰 책장과 가구들은 외과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모두 전용 덮개로 포장되어 이동이 되었다.
집에 그 많은 짐들이 하나하나 트럭안으로 쌓여 갔다. 크기와 모양이 각기 다른 짐들이 저렇게 차곡차곡 쌓이는 걸 보면서, 전문가는 역시 다르다고 생각 했다
이렇게 4시간 동안 짐을 모두 트럭에 실어 주셨다. 그나마 다행히도 비가 심하게 오지 않아서, 이삿짐들이 비에 젖지 않았다. 물론, 팀원분들께서 정성스레 포장 해 주신 덕분이다.
---------------------------------------->> 이사할 집으로 이동!! ------------------------------------------>>
이제부터가 중요했다. 새로운 집에 얼마나 깔끔하게 정리 해 주실 지가 큰 걱정이 되었다. 이사 업체를 선정할 때에 여러 업체에서 좋은 후기도 많이 보았지만, 간혹 ‘짐을 던져 놓고 가셨다.’ 라는 후기도 보았던 터라, 걱정이 앞서 있었다.
이사할 집에서는 우선 청소부터 해 주셨다. 집 내부 바닥은 물론 배란다와 각 서랍장을 모두 닦아 주셨다. (사실 입주 청소 업체를 따로 부르지 않고, 아내와 함께 직접 해 놓은 상황이라… 서랍장까지는 청소를 하지 못 한 상황이었다.;;;)
새로운 집에서도 동일하게 주요 동선에 카페트를 깔고 본격적으로 짐을 옮기셨다. 짐을 쌓을 때에는 따로 말씀 드릴 일이 없었는데, 여기에서는 각 위치를 말씀드려야 했다.
그렇게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책장 등의 큰 짐들이 먼저 들어왔다. 큰 짐들 이외에는 굳이 더 말씀 드릴 일이 없었다. 역시 전문가 분들이시라, 전에 살던 집의 위치에 맞게 배치를 해 주셨다.
이모님께서는 주방을 그대로 가져와 주셨다. 그릇 하나하나 세심하게 포장을 푸셨고, 예전 집의 식기들 배치 그대로 다시 진열 해 주셨다. (이모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ㅜ_ㅠ)
작은 짐은 물론, 큰 가전 제품들도 아무런 충격없이 원래의 자리에 배치를 해 주셨다.
그렇게 4시간 정도 짐을 풀어 주셨고 (사실, 생각보다 짐을 푸는 작업이 더 힘든 것 같았다.)
오후 4시가 넘어서서 어느 정도 짐들이 자기 자리를 찾았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액자 사진은 가렸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서랍장에 고장 난 부분이 2개 있었는데, 어떻게 아셨는지 수리까지 해 주셨다. 서랍장 수리는 꽤나 전문적인 기술을 요구하는 정도였는데, 새 것을 만들어주셨다. (수리 마박지에 겨우 사진 한장 캡쳐!!)
그리고, 콘센트가 하나 흔들리고 있었는데 그 콘센트의 고정 작업까지 해 주셨다. 그와 동시에 이모님께서 스팀 청소기로 바닥 구석구석을 청소 해 주셨고, (까페트가 깔려 있고 모든 분께서 덧신을 신었음에도 짐을 옮기는 과정에서 다소의 먼지는 어쩔수 없었다.) 세균 제거 액을 구석구석 뿌려 주셨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9시간이 소요됐다. 다른 업체에서는 이 정도 집이면 3~4시간이면 끝낼 수 있다고 했었는데, 이제 와서 보니 말도 안 되는
시간이었다. 영구이사 436호점 팀에서는 9시간동안 (식사시간 20분
정도를 제외하고) 크게 쉬시지도 않으시고 일 해 주셨다. 비용도
다른 곳과 차이가 없는데도,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열심히 해 주신 팀원분들께 저절로 머리가 숙여졌다.
그렇게 걱정 되었던 이사가 드디어 끝났다. 내가 한 거라곤, 가구들의 위치만 말씀드린 게 전부였다. 이사짐 트럭 옆에 ‘이삿날, 고객의 휴일이 됩니다’ 문구가 있었는데, 완전 인정… 이었다.
이상 후기를 마치고, 이
자리를 비어 영구이사 436호점 실장님과 팀장님, 그리고
모든 팀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고 싶다. 내 집으로 그대로 옮겨 주신 거 같아, 너무 감사 할 뿐이다.
마지막으로, 내 부모님께서 혹은 가까운 지인분께서 이사를 하신다고 하면, 나는 주저없이 영구이사 436호점을 추천 드리려고 한다.
(((영구이사, 436호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
답변 |
고객님 안녕하세요 서비스 만족해주시고, 담당지역점에 대한 격려까지 잊지 않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서비스 당일, 구슬땀 흘리며 묵묵히 직무에 매진한 우리 담당지역점이 고객님 글에 방긋 미소지을 모습이 그려집니다. 성원해주신 고객님이 계시기에 저희 영구크린 또한 존재함을 언제나 기억하며, 앞으로도 영구크린다운 서비스- 프로다운 모습으로 고객님 기대에 100% 보답하는 영구크린 되겠습니다.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 서비스 실행지역점 : 436호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