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업체 ‘영구크린’(277호지점), 사다리차와 포장이사 비용 전액 지원

창원시 재능기부뱅크 소속 단체인 '영구크린'(277호 지점)은  20일(수)  창원시 의창구에서 무료 포장이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 여건 및 건강이 좋지 않아 이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지적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창원시 재능기부뱅크 기술기능분야의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영구크린'(277호 지점)에서 사다리차와 포장이사 비용 등 전액을 지원했다.

창원시재능기부뱅크  '영구크린' 직원들이,  포장작업을 하고 있다.(사진/ 창원특례시)

영구크린 277호 지점(대표 구자한)은 10명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창원지역 소외계층의 포장이사를 지원하고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영구크린에 감사드린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외계층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시재능기부뱅크 '영구크린' 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창원특례시)

창원시 재능기부뱅크는 현재 49개 팀 620명의 재능기부자가 건강 · 의료, 기술 · 기능, 문화 · 예술, 교육 · 상담, 법률 등 5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시는 적극적인 홍보로 재능 기부 봉사자를 늘려나갈 계획으로 재능기부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시민은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