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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65호점 덕분에 정리할게 없는 이사였어요^^
작성자	이희선	작성일	2023.07.31 PM 3:57:44
지역(출발지)	경기도 안산시	지역(도착지)	경기도 안산시
서비스종류	이사서비스	서비스수행	영구이사 165호점
내용	이번이 결혼 후 네번째 이사에요~~아이를 낳고 이사 한다는건ㅋㅋ 해보신 분들 다 공감하시겠지만~ 장난감에 이것저것 짐도 어마어마하고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죠ㅎㅎ 부동산 관련,세금,각종 설치,AS........ 벌써 네번째 이사인데 그동안 포장이사들이 다 별로였어요ㅠㅠ 정말 이집에서 저집으로 물건을 옮.겨.만 주시더라구요~그와중에 물건들에 크고 작은 흠집도 나고 집에 부딪혀서 수리한 집에 흠집도 나고ㅠㅠ 다시 다 끄집어내서 자리 찾아서 넣고.. 쓰기 편하게 정리하고.. 몇날몇일을 하다보면 정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만큼 이사가 큰일이기도 하지만 너무 스트레스이기도 했어요~ 애가 둘이고 어느정도 컸기 때문에 책에 장난감에 짐도 많아지고 그사이 하나씩 장만한 가구 가전들까지..저희에겐 소중한 물건들이니..이번엔 더더욱 꼼꼼히 찾아보고 결정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이사가 결정되고~한참 이사철이라 우리동네 옆동네를 다니며 어디 이사업체가 가장 많이 이사를 하나 직접 발품팔고 보고 다녔어요~그중 가장 많이 보인 회사가 영구이사~~!! 블로그에 카페에..검색도 열심히 하고~ 지인들에 건너건너까지 물어보고~ (같은 회사여도 팀을 잘만나야 된다고 해서요) 열정적으로 알아보고 상담요청 드린 165호점~ 상담 견적내러 오셨는데 제가 그동안의 이사들이 너무 고됬다고 말씀드리면서 경력 오래되고 일 잘하는 팀으로 부탁드린다 했더니 자신있게 저희 모든 팀들은 다 오랜기간 합을 맞춰와서 걱정안해도 된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몇군데 견적 받아봤지만 가격도 서비스도 자신감도 마음에 들어서 그날 바로 계약했어요~^^ (파일에 자료도 준비해와서 보여주시고 과정과 이사후 혹시 모를 파손에 대한 설명까지 해준곳은 영구뿐이였어요)이삿날이 다가오는데..일찍 시작된 장마 예보..워낙 예보가 안맞으니..비가 안오길 바라고 바랬지만..ㅠㅠ 물건들 상하고 젖을까봐 얼마나 예보가 바뀌길 기도했는지... 그전날도 그다음날도 비가 안오는데 하필 저희 이삿날만 비가 엄청 온다는거죠ㅠㅠ 안그래도 이사하면 신경쓸 일도 많은데 비에 물건들이 괜찮을까 걱정까지 하느라 잠을 설쳤어요.. 드디어 이삿날 아침..빗나가길 바랬던 예보는 맞아 떨어졌고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ㅠㅠ 더더욱 심난한 중에 7시50분쯤 곧 도착한다는 팀장님의 전화에 내다보니 차는 와있고 사다리 댈 준비중이셨어요~ 곧바로 팀원들과 같이 오셔서 비에 젖지않게 비닐로 잘 싸서 갈테니 걱정말라고 얘기하시고~(그땐 좀 반포기 상태였지만;;;;;) 가져갈 물건 버릴 물건 구분해서 체크하시더니 바로 작업시작~~~정말 각자의 포지션에서 싸고 담고 하시는데 빠르고 정확한 속도에 감탄!! 그리고 상의해야 할것 확인해야 할것 있을 때마다 불러서 한번 더 체크해주시고~와~~~여태껏 이사들에서 느껴보지 못한 세심함에 스피드 정확성까지~감탄하며 지켜보았어요^^ 부동산에 일보러 갔을 때도 궁금한거 있다며 전화하셔서 물어봐주시고~작은 물건 하나 마음대로 버리거나 처리하지 않으시고~가져갈건지 쓰는 물건인지 꼭 체크하시더라구요~! (선풍기 싸놨다 벗겨놓은 큰 비닐까지 다 챙겨서 그대로 넣어주고 가셨다니까요!!) 부동산 일보느라 시간이 많이 지나고 집에가니 그간의 작업과정은 보지 못했는데 벌써 대부분 짐이 실린 상태였어요~남은 짐을 싣고 큰짐 뺀 자리의 먼지까지 청소해주시고~~이런거 처음 본다니까 이사 들어오실 분이 깨끗한 집에 들어와야 좋지 않겠냐며 구석구석 닦아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짐을 싹 싣고 새로운 집으로 갑니다~ 근데 이제 비가 더 거세지기 시작합니다...ㅠㅠ 바로 사다리차 대고 집에 보양 작업 준비하시더니 짐이 하나씩 올라오는데~우와~~랩핑으로 다 꼼꼼히 감싸셨더라구요! 가전,가구들이 하나도 비를 맞지 않았어요~ 걱정이 감탄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지요~!!! 환상의 호흡으로 짐 올라오면 겉에 묻은 물기 닦아내고 옮기고 거기서 랩핑 뜯어내고 뜯다가 묻은 물기 닦아내고 자리 잡아주시고~~ 미리 배치도를 그려서 드렸는데 그것뿐 아니라 디테일한 것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물어봐주시고 제 의견을 반영해주시면서 제가 놓치는 부분이 있으면 의견도 내주시고~지체되는 것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서 너무 마음에 들게 손댈것 없이 큰 물건들이 자리를 잡았어요~!! 잔짐들이 올라 왔을 때도 보니 비닐에 다 싸서 바구니에 넣으셔서 겉에만 물이 묻었지 물건들은 다 괜찮더라구요~ 물건 하나도 마음대로 넣지 않으시고 제게 물어봐주시고 넣어주셔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 찾아 헤메이는 불상사가 없었답니다ㅎㅎ 제가 생각했던 자리에 살짝 커서 못들어가는 서랍장은 바꾼 자리가 마음에 안들어서 두번이나 더 옮겨달라 부탁드렸는데 힘드실텐데도 밝은 얼굴로 옮겨주시고~ 커텐 설치나 둘러보고 마음에 안드는것 있으면 얘기해달라 하시고 청소 및 마무리 작업을 시작하시더라구요~ 청소도 청소기 밀고 스팀청소기로 닦고 피톤치드?로 살균 탈취까지~꼼꼼히 해주시고~빗물이 엄청 묻어 들어와서 구정물이 되어서 난리이던 집이 가시고 나서 더 닦을 것도 없이 깨끗했어요~덕분에 가시고 나서 설치 이전으로 바빴는데 늦은 시간 청소할 필요 없이 바로 피곤한 몸을 누일수 있었어요~~!! 크게 겉으로 둘러보고 하자나 이상없다 수고하셨다 보내드리고 그날은 너무 피곤해서 모든 서랍들은 열어보지 못하고 잤죠~ 그런데!!!!감동은 다음날 더 커졌습니다~ 보이시나요? 저 사진에 장판 깔고 식기들 넣어주신거??? 이사오기 전 집에서 장판 깔아주신 사장님이 장판 깔고 남은걸 두고 가실테니 싱크대에 깔고 쓰면 싱크대 흠집 안나고 좋다하셔서 아무데나 넣어놓고 간 식기들 정리하느라 다 끄집어 내서 정리하는 김에 장판을 깔아서 넣어놨었거든요~ 아까 위에도 썼던게 이거였어요! 부동산에서 일보고 있는데 전화하셔서~장판 깔아둔거 어찌할 거냐고~제가 가져가서 다시 재사용 할거라고 말씀드렸거든요~당연히 싸가지고 갖다놔 주시면 제가 식기들 정리하면서 다시 깔 생각이었구요! 근데 그걸 가져와서 일일히 이사온 집 싱크대에 맞게 잘라서 넣어주시고 맞지 않는 곳은 두개를 붙여넣고 테이프로 붙여주시기까지...!!!!!! 와~~~~별거 아니라고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해본 사람으로서 전 그게 쉽지 않은 일이라 느껴지고 엄청난 감동과 심쿵 포인트였어요~~ 이삿짐 옮겨놓고 잔금받아 가기 바빴던 기존의 이사 경험들이 있었기에 더더욱 그랬을꺼에요~ 하자나 이상없이 옮겼는지 확인할 새도 없이 잔금 빨리 넣어달라고...그리고 입금해드리면 도망치듯 가버리셨었거든요ㅠㅠ 영구이사 165호점 팀은 이삿짐 뺏을때도 이삿짐 다 옮겨 넣었을때도 팀원들이 먼저 철수하고 팀장님이 마지막에 남아서 더블체크 해주셨어요~!! 혹시 빠진건 없는지 수정사항이나 불편사항은 없는지 저에게 최종 확인하시고 철수하시더라구요~오랜 경력으로 일도 정확히 잘하시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배려하고 일하려고 노력하신다는게 곳곳에서 느껴졌다니까요~~~~!! 이불장도 열어보고 깜짝 놀랐어요~제가 넣어둔 순서까지 그대로인거 보고 진짜 소름....ㅋㅋ 파리채까지 있던 자리 그대로 올려놓고 가셨다면 믿으시겠습니까~~~ㅎㅎ 정말 만족 대만족한 폭우 속의 이사였습니다. 가족들과 지인들에게도 자신있게 적극 추천할 수 있다 얘기해놨습니다~꼭 이사할 일이 저에게나 주변에 생긴다면 165점 추천할 생각입니다!! 억수같이 내리는 빗속에서 안전하게 이사해주신 팀장님을 비롯한 팀원분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답변	고객님 안녕하세요 영구크린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겨주신 글에서 이사과정 전반에 걸쳐 만족해주심을- 담당지역점의 적극성에 높은 점수 주심을 느낍니다:) 직무의 크고 작음을 넘어 내 집을 살피듯, 진심을 다한 담당지역점 칭찬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님이 편히 머무실 아늑한 보금자리만을 그리며, 서비스에 전력 다하는 영구크린 되겠습니다- 소중한 말씀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객님. 서비스 실행지역점 : 165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