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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년 뒤 이사도 무조건 영구크린 165호점에서! 찐후기&칭찬글
작성자 최광춘 작성일 2023.02.14 PM 11:28:26
지역(출발지) 단원구 초지동 지역(도착지) 단원구 본오동
서비스종류 포장이사(가정) 서비스수행 영구이사 165호점
내용

기대도, 걱정도 정말 많이 됐던 생애 첫 포장이사 날이 벌써 3일이나 흘렀네요!

돌이 갓 지난 아기와 함께하는 이사여서 더 걱정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저는 정말 걱정도, 의심도 많은 성격이라

타인에게 온전히 일을 맡기지 못하는 스타일 입니다.

이사 당일에도 두 눈 부릅뜨고 이사 끝까지 지켜보려고 했었어요…ㅋㅋ

 

어떻게 보면 영구크린 입장에서는 만나고 싶지 않은 고객 유형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하핫..

 

그런데, 그런 제가 이사 당일 영구크린 165호점 분들의 일하시는 모습을 

단 30분 가량만 지켜본 후, 

바로 이사 현장에서 나가 한가로이 이웃집에서 하루종일 놀았다면… 믿어지실까요?

 

게다가 이사 끝마치고 가시는 직원분께

2년 뒤에 꼭 영구크린에서 이사 또 할테니, 그대로 이분들 다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답니다…ㅋㅋㅋ

(2년 뒤에 또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 임..ㅠㅠ)

아무튼 ! 진짜 200% 실화입니다…ㅋㅋ(영구크린 만세!)

 

제가 그 짧은 30분의 시간에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두가지 이유 때문이었어요.

첫번째, 어린 아기가 있는 고객에 대한 진심어린 배려!

두번째, 일사분란하게 마치 자웅동체 처럼 움직이시는 베테랑 직원분들!

 

아기와 포장이사를 고민하는 분들이면 더더 추천해주고 싶은 곳 영구크린!

너무 만족스러워서 글이 매우 길 예정입니다..ㅋㅋ

 

이사 전, 당일, 후 이렇게 나눠서

영구크린 165호점에 대해 느낀점을 써볼게요

 


 

1. 이사 전 (견적 상담시) 후기

총 네 군데 업체의 견적을 받아 봤었어요.

그 중 영구크린은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죠.

 

근데 왜 선택 했냐고요?

크게 3가지 이유에서 였어요.

 

첫째, 체계적인 시스템 & 포장 절차 안내

견적 상담 시 유일하게 포장 이사 절차에 대해 사진, 글 설명 파일을 보여주며 

설명해 준 곳이었어요.

체계적으로 시스템이 확실하게 잘 갖춰져 있다는 느낌이 단번에 들었어요.

 

다른 곳들은 전부 그냥 말 뿐이었거든요 ㅠ

“사모님! 저희 진짜 잘해요~ 베테랑이에요~ 잘해드릴게요~”

뭐 보여주는 것도 없이 말 뿐이니 너무 답답하더라고용..ㅠㅠ

 

영구크린이 제일 마지막으로 상담 받았던 곳인데,

영구 크린에서 파일 펼치자 마자 제 눈에서 하트가 뿅뿅 ㅋㅋㅋ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

 

둘째, 배상 책임 보험 가입 & 정확한 금액 안내

남편 지인이 최근에 포장이사를 하면서, 가구가 파손이 되었는데 이사 업체에서 보장을 해주지 않아 엄청 골머리 썩고 있다며 이사업체 계약할때 꼭 보상, 보험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라고 했다더라고요.

 

남편이 업체들 마다 보상에 대한 질문을 했어요.

다들 두루뭉실하게 “에이 ~ 파손 안되게 잘해드리죠~”라고 말하거나

“파손되면 보상해 드리죠~ 보험가입 되어 있어요” 정도로만 말했어요.

얼마까지 되냐고 물었을때 대답을 못하시더라고요..;;;;

유일하게 영구에서만 정확히 말씀해 주셨어요.

 

제가 공대생이라 그런가

정확한 숫자, 데이터 이런걸 정말 좋아하는데 ㅋㅋ

마찬가지로 속이 다 시원했네요 ㅎㅎ

 

셋째, 추가금 절대 없음!

계약서에 추가금이 없다고 명기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실제로도 추가금은 완전 빵원 이었습니다!

 

저희 집에 방문한 업체들 모두 짐을 보고는 5톤또는 6톤으로 견적을 내줬어요.

어떤 업체에서는 5톤 기준으로 견적을 내어 주며, 

당일에 차를 추가로 불러야 되면, 추가금이 나올수도 있다 라고 얘기하더라고요…

뭐야 인터넷 쇼핑할때 990원 이어서 사려고 했더니 옵션에 만원 붙는 느낌…

뭔가 소비자를 농락하는 느낌이라..

나중에 추가금 나올 수 있는 업체는 제외 했어요!

영구에서는 6톤 으로 견적을 내주셨고,

당일에 정확히 6톤차에 딱 맞게 짐이실렸다고 남편이 얘기해주더라고요 ㅋㅋ

 

아무튼! 이러한 중요한 이유들로 영구크린이어야만 했어요!

다시 생각해 봐도 잘한 선택 이었네요 ^^

 

 

 

 

2. 이사 당일 후기

드디어 이삿날 아침이 밝았고요!

아침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약속 시간보다 좀 빨리 도착했다고 165호점 이모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근데 그때 아기 아침밥을 먹이려던 찰나라,

말씀드리니 천천히 밥 다 먹이고 전화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기다리고 있겠다고요.

 

이모님과 첫 통화 였는데,

음성부터가 너무 친절하셔서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좋은 분 오셔야할텐데 걱정 많이 했거든요.

 

근데 하필 그날따라 아기가 밥을 왜이리 천천히 먹던지 ㅠㅠ 

좀 늦어질것 같아서 다시 말씀드리니,

정말 친절한 음성으로 전혀 신경안써도 되니 괜찮다고 하셨어요 

아기 밥이 우선이라고..ㅠㅠ 넘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ㅜㅜ

배려덕에 아기 밥 무사히 다 먹이고 예정보다 좀 늦게 이사가 시작되었네요.

그리고 아기도 너무 예뻐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


감사하게도 저희 아기가 밥을 먹는 동안

바깥에 준비해야할 것들을 다 완료해 놓으셨더라고요.

포장 박스는 아파트 복도에 다 마련되어 있었고, 

저희가 아파트 복도 중 젤 구석에 있는 집인데,

바로 앞이 인도라서 이사차량이 들어오기 되게 어려웠을텐데

그것도 준비를 마치시고… 와우 굳굳!!

 

그 덕에 정말 문 열어 드리자 마자

바로 이삿짐들이 포장되는걸 지켜볼 수 있었네요.

 


 

그때부터 내가 지금 4배속 비디오를 보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와…진짜 어쩜 속도들이 그렇게 빠르고 정확하신지…. 보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하고 남편한테 귓속말로 “와 미쳤다… 진짜 잘한다.. 뭐야..?”

한 열번 말한 것 같네요 ㅋㅋ

 

직원분들이 일사분란하게 흩어져서 각각 포장을 하시면서도

또 두분이서 해야하는 큰 가구를 포장할때는

어디서 나타나셨나 갑자기 또 두분이 되고…ㅋㅋ진짜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제 두눈이 그 빠른 속도를 다 담아내지 못할 지경..

 

원래 저는 진짜 끝까지 이삿짐 싸는 것을 지켜보려고 했는데, 

거실 짐들 싸는 것만 보고 느낌이 딱 오더라고요.

와..진짜 보통 아닌 배태랑이시다!!

내가 여기 있을 필요가 없겠다. 믿고 맡겨도 되겠다.!!

 

원래 아기 점심 먹이는 시간에만 이웃집에 잠시 가려 했었는데,

거실 짐 싸는거 보고는 바로 이웃집에 전화해서 지금 가서 놀겟다고 했네요.

믿음직 그 잡채..!!

 

남편은 이것저것 떼야할 서류들도 있어서,

원래는 제가 지키고 있을 동안 남편이 볼일을 보고 오려 했었는데,

진짜 맘놓고 저희 부부 둘다 자리를 비웠네요 ㅋㅋㅋ

 

저는 이사 끝날때쯤 이사집으로 바로 갔고,

남편은 볼일 다 보고 이사갈 집에 짐 들어갈때부터 합류했다네요.

진짜 이삿날이 휴일이었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새 집으로 짐 풀기!! 

새 집 다치지 않게(?) 여기저기 꼼꼼히 보호해주는 보강재들 붙여놓고 작업들어갔다고 하더라고요.

남편도 저 못지않게 꼼꼼한 편인데, 이사 작업 하시는거 보고 엄청 만족해 했었어요.

 

 

 

 

남편이 카톡으로 중간중간 상황을 보고해 줬는데,

이거 진짜 실제 저희 부부 카톡입니다….ㅋㅋㅋ

저의 찐 후기!! 핵 마음에 든다!

직원분들이 짐 정리해주신거 보고

진짜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ㅋ

다 정리된 것도 아니고, 중간 중간에 찍은 사진들인데도

어쩜 저리 칼각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주시죠 ?

 

뭐 이제 긴 말 필요한가요?

백 번 듣는것 보다 한 번 보는게 낫쥬

이사 후 정리된 사진들 입니다!

 

 

 

 

 

 

 

 

제가 이토록 만족하는 이유..!!

사진을 보니 다 설명이 되리라 믿습니다.

(165호점 진짜 짱!!!)

 

포장이사 전에 정말 이곳 저곳 많이 검색해 보면서,

포장이사 잘 된 예시들 보며 "아 진짜 부럽다ㅠㅠ" 했었는데

바로 우리집이 그런 이사 잘 된 집의 예시가 되었네요 호호^^

진짜 포장이사 날에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

이사를 잘 마쳐서 200% 만족스러웠어요.

 

3. 이사 후 후기 (발빠른 에프터 서비스)

이사 다음 날 한가지 문제점을 발견했어요 !

신발장에 몇 몇 신발이 없더라고요 ㅠㅠ

 

이사 온 집 신발장이 그 전 신발장보다 많이 좁아서 신발을 어떻게 다 넣으셨지? 

하면서 뒤늦게 열어보고 발견하게 됐죠.

기존에 살던집 신발장 중 유리 거울이 붙어있는 곳에 있던 신발들이 없더라고요.

사실 거울이 붙어있어 수납장이 아닌 것 처럼 생기긴 했어요.

 

남편도 기존 집 짐 다 빼고

혹시나 안챙긴 짐이 있을까봐 수납장 전부 다 열어 봤다고 했었는데, 

그때 남편도 발견을 하지 못한거죠.

남편도 거기는 안열어봤다네요..;;;;

 

아무튼!! 그래서 그 사실을 알자마자

바로 어제 이모님께 전화를 드렸어요.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신발장 짐 옮기신 직원분께 확인하고 연락준다고 하시더라고요.

빨리 말씀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

발견 즉시 아침 일찍 연락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역시나 친절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연락온 내용이, 

거울있는 쪽은 수납장이 아닌 줄 알고 짐을 안뺀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걸 기억하시는 것도 넘 신기했어요~ ㅎㅎ

그리고 불편하게 해서 죄송하다고 몇 번을 말씀하시더라고요.

 

솔직히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데,

실수를 했을때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어쩜 대응까지 완벽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를 하시고,

또 당일 오전에 바로 짐 찾아서 갖다 주셨어요!

 

토요일 오전이라 다른 집 이사로 바쁘실 시간 일텐데

바로 처리해 주시는 걸 보고 에프터 서비스까지 진짜 완벽하구나 느꼈습니다.

 

자칫했다간 저의 마음이 상할 수도 있는 일이었는데,

오히려 더 영구크린 이미지가 더 좋아진 일이었네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아주 살짝의 문제가 생기기도 했지만,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되어서 오히려 더 좋은 인상이 남게된 영구크린 165호점!!

 

제가 기분이 좋으면 말이 많아지는데,

이사가 너무 잘 되어 기분이 좋다보니 말이 정말 길었네요^^

 

아무튼 영구크린 165호점 진짜 감사드립니다!!

그때 그 멤버 그대로 2년 뒤에 꼭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답변 고객님 안녕하세요.
담당지역점에 대한 격려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주어진 직무에 작은 오차도 허용치 않겠다는
담당지역점의 마인드, 서비스에 진심을 담았던 부분이
오늘의 좋은 결과로 이어졌음이 보입니다.
최선이 아닌 최고를 목표하며 전력을 다한 담당지역점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넘어 영구크린다운
대한민국 No.1서비스를 위해 더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소중한 이용후기 감사드립니다. 또 뵙겠습니다 고객님 ^^


서비스 실행지역점 : 165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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