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 장마철 포장이사 준비 TIP!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현명할까?"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포장이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직장인 이모 씨(34세)는 "재작년 장마철에 이사할 때, 옷가지와 가구들이 비에 젖게 되었다"며 "이번 이사도 부득이하게 장마철에 하게 되어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많은 변수가 있는 장마철에는 포장이사 업체를 더욱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우선 냉장고 안의 음식을 줄이고, 비에 젖기 쉬운 물품을 미리 분리하자. 높은 온도와 습도로 상하기 쉬운 음식과 비에 젖기 쉬운 물건들을 따로 두거나 그 짐을 최소화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물건을 닦을 수 있는 마른 수건은 넉넉히 준비하자. 이사하는 과정에서 빗물이 물건에 튈 수 있으니 물기를 닦아줄 마른 수건들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에어캡으로 꼼꼼히, 일회용 비닐로 이중포장 이사를 하는지 확인하자. 에어캡으로 물건을 감싸고, 일회용 비닐로 이중포장을 하면 외부 오염과 충격으로부터 최대한 보호된다.

대표적인 포장이사 브랜드인 영구크린의 임한명 대표이사는 "장마철과 같은 시기에는 기본이 탄탄한 포장이사 업체를 선택하면 피해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하며 "영구크린 같은 경우는 본사 감찰단이 현장에 불시에 방문하여 차량, 포장 자재, 고객 응대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점검한다. 서비스가 미흡한 지점은 교육을 통해 이를 개선하고 있다. 또한, 국내 이사업계 최초로 '현대해상 이사화물 배상보험'에 가입하는 등 고객서비스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구이사로도 불리는 영구크린은 포장이사뿐만 아니라 '이사 갈 집 해충방제 서비스' 및 '당일 청소'등 해충방제, 청소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 밖의 고객 맞춤 서비스는 홈페이지(www.mcygclean.com/vermin/moving.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