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66호 3팀이 집을 복사해주셨습니다 ^^
영구66호 이준호 팀장님의 3팀이 해주신 건 이사가 아닙니다.
'집 복사'입니다.
1.
이사가 마무리되고 3팀 여러분들이 다 떠나시고 난 뒤.
전날 밤 예전 집에서 사용하고 책장에 무심히 놔뒀던 순간접착제가 딱 제가 놔뒀던 그 칸 그 자리에 그대로 재현돼있는 걸 보고 깜짝놀랐지 뭡니까.
이후로도 계속 놀라움의 연속.
거의 모든 물건들이 전에 살던 집과 똑같이 정리 수납돼있어서,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 의식의 흐름대로 찾아가면 내가 생각한 바로 그 자리에 바로 그 물건이 있는 굉장한 경험이었습니다 ^^
집의 구조도, 크기도 다른데 어떻게 그렇게 하실 수 있는지 정말 놀랍습니다 ^^
2.
달인들의 일하는 모습을 보면 감동이 느껴지는데,
이준호 팀장님의 3팀이 그러한 감동을 주는 '이사의 달인'들이었습니다.
일단 손놀림과 움직임이 엄청 빠르십니다.
또 모든 팀원들이 박스를 포장하는 짧은 순간에 다음 하실 일을 미리 생각해두시는지 정말 한 순간도 멈춤이나 망설임 없이 일을 촥촥하시는 모습이 놀랍기 그지없었습니다.
단순히 빠르기만 하냐? 그건 아닙니다.
모든 물건들을 '번쩍번쩍' 들어올려 '사뿐사뿐' 내려놓으시는 강력한 힘!!
이사라고 하면 우당탕탕 물건들 들고 내리는 소음이 가득한 현장을 연상하게 되는데, 이 분들의 이사는 조용하더라고요. 사다리차 오르내리는 소리만 들려옵니다 ^^
포장도 세심하게 하시는데, 물건도 소중히 다뤄주시니 이사 후 파손된 물건이 하나도 안 나왔습니다 ^^
심지어 예전에 이사할 때 다른 이삿짐 센터에서 부셔먹어 놨던 가구들을 수리까지 해주셨답니다 ^^
붙박이 장롱~ 다음 이사 때까지 든든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3
가구 배치나 청소 등에 있어서 부탁도 엄청 잘 들어주십니다 ^^
책장을 생각해뒀던 곳에 놨는데, 실제 놔보니 심하게 안맞아서 이리저리 이방저방 배치를 부탁 드렸는데 척척척!
사다리차 진입을 위해 떼어둔 창문을 닦고 싶어서 이리저리 뒤집어 달라고 요청드리니 또 척척척!
시원한 미소와 함께 “필요한 것 있으면 또 말씀하세요”라고 응해주시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
집이 화재 분진 피해를 당해서 어쩔 수 없이 이사를 나오게 됐는데, 영구이사 66호점 3팀 덕분에 새로 이사온 집에서 기분좋은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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