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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날짜 착각으로 멘탈 붕괴된 이삿날 171호점 덕분에 무사히 이사 마쳤어요.

한윤정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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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이삿날 아침...약속한 시간이 되어도 이사차가 안 오시길래...이상하다 했죠. 보통 일찍 오시던데 ...

그런데 순간 불길한 느낌이 지나갔어요...

인터넷 후기들 보면 이사업체에서 날짜를 착각해서 이사당일날 안 오셔서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던 글들이 생각나더라구요...

설마 설마 하며 계약서를 봤는데...정말 순간 하늘이 노래지면서 멘탈이 탈탈 털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계약서에 명시된 이사날짜가 글쎄...다음날로 되어 있는 거예요.

 

과거로 기억을 돌려보면 견적 보러 오시던 날...

전날 몇군데서 견적을 보았는데 물건이 없어지는 일로 인해서 이 날도 멘붕인 상태였고 영구이사는

견적신청을 하긴 했지만 크게 염두는 두지 않았었어요. 브랜드이고 비쌀 것 같고 인터넷 후기에서 좋지 않은 후기를 보아서 그냥

견적만 한번 받아보자는 마음이였어요.

그런데 상담을 하다보니까 뭔가 체계적이고 가격도 엄청 저렴하지는 않아도 합리적인 가격에다가 이사하게 되면 물건분실 같은 것으로 신경쓰게 되는데 영구는 as가 확실한 것 같아서 조금 더 주더라도 나중을 생각해서 계약을 하게 되었어요.

문제는..계약 당일날 제가 멘붕에 정신이 없어서 계약 날짜를 이야기하면서 꼼꼼히 체크를 안했다는 거예요. 다음날 계약을 하면서 날짜를 문자로 남겨주셨는데도 그냥 스쳐지나갈 뿐 날짜가 틀리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죠 ㅠㅠ

 

그렇게 당일날 계약 날짜가 잘못되었다는 걸 알고 상담했던 분에게 전화를 드렸죠.. 당시에는 당황스러워서 설마 설마 아닐꺼야 하는 마음이여서 왜 안 오시냐고 전날 전화도 하지 않았냐고 물었죠. 계약서를 확인 안하고 문자에 적힌 날짜도 확인 안한 저의 불찰인데 설마 이게 현실이 아니길 바랬고 지금 가고 있다고 이야기하길 바랬는데...계약서에 명시된 날짜가 바뀔리는 없었죠.

 

처음에는 조금 당황하시는 것 같더니 바로 팀을 구해서 보내드리겠다고 걱정마시라고 하셔서 우선은 전화를 끊고 기다렸죠.

기다리면서 저는 남편에게 엄청 혼났어요. 가장 기본인 날짜 확인도 안하고 이게 무슨 일이냐...라디오에 사연 보내야 할 만큼 황당한 일이다...등등..전날 집주인과 마찰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있던 저는 누구 탓도 할 수 없이 망연자실해있었어요.

 

그러는 사이 상담하시는 분이 두세번이나 전화를 주셔서 걱정마시라고 오실 아주머니가 a급이시라고... 잘하는 팀이라고 너무 자상하게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몇번이나 전화를 주셔서 걱정말라고 이야기해주시는게 너무 감사했는데 잘하는 팀이라고 a급이라는 말에는 사실 믿지 못했어요. 당일날 구할 수 있는게 그저 일용직 일하는 분들로 구성해서 보내시는게 아닐까 싶었고 남편도 아마도 그런 분들 오실꺼라고 우리 잘못이니까 뭐라고 하지도 못할꺼라며 했죠.

 

어쨌든 누가 오시든 오셔서 이사할 수만 있다면 다행이라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었죠.

그렇게 기다리다 반가운 이사차가 왔어요. 일하시는 분들이 들어오셨는데 사람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건 아니지만

사실 이사업체나 인테리어 업체나 사실 일하는 분들 좀 거칠고 그런 분들이 많으신데 오신 분이 전혀 그런 느낌도없고  

쉬는 날 오셔서 짜증날법도 한데 그런 티도 안내고 밝게 인사해주셔서 처음 뵙자마자 안심이 되더라구요.

아마도 남자 팀장님이신 분은 이사 내내 유쾌하시고 농담도 하시면서 너무 잘해주셨어요.

아주머니도 역시 a급이라는 말대로 본인 살림 정리하듯이 정성껏 해주시는게 느껴졌어요.

누가 오던 이사만 하면 된다 생각하고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영구이사팀의 정식 직원으로꾸려진 팀에 인상들도 좋으시고..

오신 분들 뵙고 남편이랑 이야기하면서 이제는 안심해도 되겠다고 너무 다행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렸죠.

 

다른 사진 찍은 것들은 얼굴 가리는 편집이 안되어서 올리지 못했구요

제가 건강문제가 있어서 사실 살림을 깨끗하게 하지를 못해서 사실 살림살이를 속속들이 보실 이사업체분들에게 죄송스러웠는데요

냉장고 윗 부분도  닦아 주시고

냉장고 안쪽은 스팀으로 다 쏴주시면서 십년 넘은 냉장고를 새 냉장고로 만들어주셨어요.

냉장고에 깨진 선반도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성에 낀 것도 어떻게 하면 된다고 알려주시고...

 

가구들은 다 겉에 씌워서 해주시고

정리들도 어찌나 깔끔하게 해주셨는지 몰라요.

들어오실 때 속비닐 새거랑 뽁뽁이 한가득 들고 오셨는데 뽁뽁이에 다 싸주시고 속비닐 사용해서 깨끗하게 포장해주셨어요.

덕분에 그릇하나 깨진 거 없이 잘 왔구요.

없어진 물건도 하나 없었어요. 예전에 이사하면서 엄마가 만들어주신 도자기 이가 나가서 속상했는데 이 나간 걸로 보상을 요구하기도 그렇고 그냥 넘어갔는데 다 정성스레 해주셔서 엄마가 만들어주신 도자기들도 다 예쁘게 잘 새집으로 왔네요.

 

싱크대에 그릇 진열도 너무 예쁘게 해주셔서 그대로 잘 쓰고 있구요

세탁기도 잘 돌아가는지 직접 다 확인시켜주셨어요. 빠진 부품도 마침 있어서 교체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새 집으로 가서는 신발에 신발보호비닐 신고 해주시고 장판 밑에도 보호장판 같은거 깔아서 해주셔서 상한 거 없이 잘 했네요.

너무 칭찬일색인가 싶은데요...큰 가구가 움직이다 보니 의자에 약간의 흠집이 생긴거 외에는 정말로 너무 잘해주셔서 만족스러웠어요.

감사해서 식비도 드렸는데 안 받으시고,,중간에 집주인이 윗집과 약간 언성이 높아지는 일로 약간 딜레이 되기도 했는데 그렇지 않아도 늦어진 이사에 죄송스러웠는데 짜증 한번 없이 다들 침착하게 해주셨어요.

 

이사 전 부터 이런저런 일로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는데 이사날 전화위복으로 너무 좋은 팀 만나고 상담하시는 분도  안심되게 해주셔서 잘 했구요 덕분에 새로온 집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잘 지내고 있어요.

다음에 이사하면 또다시 영구이사 171호점으로 하려구요.

그 날 매우 당황스러우셨을 상담하시는 분께... 죄송하면서도 감사했어요. 상담할 때부터 이사 마무리하고 전화까지 너무 안심되고 믿음직스럽게 상담해주셔서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잘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남자 팀장님과 아주머니도 너무 감사했어요. 저의 실수로 쉬는 날 일하셔서 죄송했는데 짜증 한번 없이 정성스레 일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주변에 이사하시는 분 계시다면 꼭 추천해주려구요.

영구 이사 171호점 흥하길 바래요..^^

 


 

 

 

답변
관리자2021.03.29
고객님 안녕하세요
서비스 만족해주시고, 담당지역점에 대한 격려까지
잊지 않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서비스 당일, 구슬땀 흘리며 묵묵히 직무에 매진한
우리 담당지역점이 고객님 글에 방긋 미소지을 모습이 그려집니다.

성원해주신 고객님이 계시기에 저희 영구크린 또한 존재함을
언제나 기억하며, 앞으로도 영구크린다운 서비스-
프로다운 모습으로 고객님 기대에 100% 보답하는 영구크린 되겠습니다.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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